예배와 말씀
참된 권위와 순종으로 세워지는 하나님 나라 (엡 6:1-9)
하나님은 가정에서 참된 권위와 사랑이 세워지기를 원하십니다.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으며 사랑으로 품을 때 하나님 나라가 가정과 일터에 임합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순종이 참된 권위의 시작입니다 (1-3절)
주 안에서 자녀들아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 이것이 옳은 일입니다. 이 말씀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며, 부모를 공경하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한다고 약속되어 있습니다. 십계명에서 앞의 네 계명은 하나님과의 관계이고, 다섯 번째 계명인 부모 공경은 사람과의 관계를 여는 첫 단추입니다. 부모를 참되게 공경할 수 있다면 다른 관계도 대개 잘 세워집니다. 참된 순종과 참된 권위는 우리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권위 자체는 좋은 것이며, 그 참된 권위에 순종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축복입니다.
부모가 권위를 회복하고 일관되게 가르쳐야 합니다
아이에게 순종을 가르치려면 부모에게 좋은 권위가 있어야 합니다. 요즘 젊은 부모들은 아이에게 코트를 입을지 말지를 여러 번 물으며 권위를 잃고 있습니다. 한 번 안 된다고 했으면 끝까지 안 되어야 합니다. 엄마가 안 된다고 한 것을 아빠가 된다고 하면 아이는 눈치를 보게 되고, 할머니까지 서로 다른 말을 하면 집안은 엉망이 됩니다. 부모는 아이를 사랑하기에 엄하게 키워야 하며, 불순종의 기세는 꺾어야 합니다. 부모가 권위를 회복할 때 아이는 잘 자라고, 훗날 직장에서도 윗사람에게 순종하는 사람이 됩니다.
아버지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4절)
4절은 아버지들에게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이 쓰인 로마 시대에는 가부장 제도가 강해서 아버지가 자녀의 생살권과 매각권을 가졌고, 보호받지 못하는 자녀와 여성이 많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시대에 어린이를 무릎에 앉혀 축복하셨고, 여성을 인격적으로 대하셨습니다. 오늘날에도 아버지가 자녀의 마음에 분노를 쌓게 할 수 있습니다. 한 대학생은 아버지가 늘 못마땅해하며 야단만 치셨고, 그 순간 분노가 치밀어 공부를 그만두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으려면 사랑한다고 말하고 칭찬하며 인격을 존중해야 합니다.
아버지의 사랑 표현이 자녀에게 하나님 사랑을 전합니다
육신의 아버지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를 경험합니다. 한 여학생은 밤늦게 전화해 하나님이 무섭고 두렵게만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그 아버지는 교회 장로였지만 뺨을 때리고 소리를 지르며 딸을 귀히 여기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청년은 아버지에게 평생 실망스럽다는 말만 들었고, 결혼을 앞두고 깊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자녀에게 사랑한다, 소중하다, 자랑스럽다, 잘될 거다,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신다고 말로 표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자녀에게 전달하는 권위, 이것이 참된 권위이며 참된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먼저 용서를 구하고 풀어내는 것이 회복의 길입니다
부모도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문화의 희생자였기에 자녀에게 사랑을 표현하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한 장로님은 가족에게 사랑한다고 한 번도 말하지 않았음을 깨닫고 아들에게 전화해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며느리가 남편이 방에서 한 시간을 울고 있다며 무슨 말을 했냐고 물어 왔습니다. 술을 먹고 가족을 때리던 아버지에게 아들이 사랑한다고 반복해서 말하자, 아버지의 목소리가 점점 누그러져 결국 교회에 가라고 말하기까지 변했습니다. 자녀에게 미안한 것은 미안하다고 말해야 하며, 그것이 권위를 떨어뜨리지 않고 오히려 순종을 이끕니다. 누가 먼저 풀어야 할지 생각할 때, 성령 충만한 사람이 먼저 풀어야 합니다.
종과 상전의 관계처럼 일터에서도 주님께 하듯 섬깁시다 (5-9절)
5절부터 9절은 종들에게 상전에게 순종하라고 하고, 상전들에게는 종들을 위협하지 말고 주님께 하듯 보살피라고 말씀합니다. 그 시대의 종은 주인이 죽여도 항변할 수 없는 노예였습니다. 오늘날 직장에서는 윗사람이 보든 안 보든 주인의식을 가지고 주님께 하듯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인정받고 성공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기업을 하는 분들은 직원을 가족처럼 대하고 한 사람의 인격을 존중할 때 기업도 잘되는 하나님의 법칙이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열악하게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가족처럼 사랑으로 대하고 복음을 전할 때, 그것이 효과 있는 선교의 적용점이 됩니다.
삶에 적용하기
- 부모를 공경하며 참된 권위에 순종합시다.
- 자녀에게 한결같은 권위를 세우고 부모가 같은 말로 가르칩시다.
- 자녀에게 사랑한다고 말로 표현하고 칭찬을 아끼지 맙시다.
- 자녀에게 상처 준 일을 돌아보고 미안한 것은 먼저 용서를 구합시다.
- 일터에서 주님께 하듯 주인의식을 가지고 성실하게 섬깁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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