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기뻐하라! 왕이 오신다! (슥9:9-10)
성경은 수많은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진 역사의 책이며, 역사의 참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왕으로 오고 계시니 기뻐하며 맞이하라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미래를 미리 말씀하고 그대로 이루는 역사의 책입니다
성경은 세상의 역사처럼 일이 일어난 뒤에 기록된 책이 아니라,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말씀하시고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증거하는 예언된 역사입니다. 부처, 공자, 마호멧의 기록에는 그들이 죽은 뒤 시대를 향한 예언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마호멧이 메카로 돌아오겠다고 한 말도 살아 있을 때의 일이니 예언이라 할 수 없습니다. 성경에는 2000번 이상의 구체적인 예언이 있고 지명과 이름까지 정확히 언급되며, 다시 오실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 하나만 남기고 모두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예언자는 단 한 번도 틀릴 수 없습니다.
예언의 성취는 우연도 음모도 아닙니다
한두 가지라면 우연이나 음모로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200여 가지가 넘는 예언을 한 사람이 조작할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지 베들레헴, 애굽에 다녀오신 일, 배반과 십자가의 죽음, 무덤에 안치되신 일까지 한 사람이 각본으로 꾸밀 수 없습니다. 피터 스토너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한 사람에게서 8개의 예언이 이루어질 확률을 10의 17승분의 1로 계산했습니다. 이 확률은 텍사스주 넓이에 동전을 2피트 높이로 쌓은 뒤 표시한 동전 하나를 집어 드는 확률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 예언들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미리 말씀하신 것이라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나의 왕이 지금 내게로 오고 계십니다 (9절)
시온과 예루살렘이여 기뻐하라는 말씀은 왕이 오시기 때문입니다. 이 왕은 만유를 통치하시는 왕이면서, 동시에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왕으로 오십니다. 그래서 본문은 내 왕이 내게로 온다고 말씀합니다. 오신다는 것도 단순한 미래가 아니라 지금 오고 계신다는 뜻입니다. 이 왕은 의로우셔서 다른 사람을 희생시켜 권력을 차지하지 않고, 자신을 희생하여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십니다. 또 겸손하셔서 어린 나귀를 타고 오셨고, 이 예언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으로 정확히 이루어졌습니다.
왕권은 하나님께 있으나 인간은 그 왕권을 거역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처음 세우신 나라는 에덴 동산이었습니다. 영토는 에덴 동산이고, 백성은 아담과 하와이며, 주권은 하나님께 있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만물을 다스리는 대리인이었기에, 하나님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 금하셔서 왕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 금지를 어긴 것은 실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왕권에 도전한 의도된 불순종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고 다른 나라처럼 왕을 세워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사무엘상 8장 5절에서 8절에 그 기록이 나옵니다.
알렉산더가 정복할 때도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지키셨습니다
스가랴 9장 1절에서 8절은 약 200년 뒤 그리스 알렉산더 왕의 정복 과정을 미리 기록하고 있습니다. 알렉산더는 시리아를 거쳐 두로와 시돈, 블레셋의 도시들을 차례로 점령했습니다. 바다 위의 요새였던 두로는 아수르와 바벨론이 무너뜨리지 못했지만 알렉산더는 7개월 만에 무너뜨렸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은 손대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집을 둘러 진을 치고 지키겠다고 8절에서 예언하셨기 때문입니다. 알렉산더의 정복이 무력과 폭력의 소식이었다면, 9절은 그와 대조되게 구원을 베푸시는 왕이 오신다고 말씀합니다.
평화의 왕은 다시 오셔서 전쟁을 끝내실 것입니다 (10절)
10절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예수님의 재림을 예언합니다. 하나님은 전차와 말과 전쟁용 활을 없애시고 다른 민족들에게 평화를 말씀하실 것입니다. 이 세상의 권력은 더 많은 무기로 평화를 지키려 하지만, 영원한 평화는 무력으로 지킬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바다에서 바다까지, 유프라데스 강에서 땅끝까지 다스리는 평화의 왕으로 다시 오십니다. 9절은 초림의 예언이고 10절은 재림의 예언이므로, 우리는 그 사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예수님을 나의 왕으로 받아들이고 기뻐하며 맞이합시다.
- 가정과 일상에서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매일의 삶을 살아갑시다.
- 내 삶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나의 뜻을 내려놓읍시다.
- 다시 오실 평화의 왕을 사모하며 기다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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