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을 향하여 나의 손을 펴리라

2010.09.17하용조이사야 49:22-26

하나님이 손을 펴시면 흩어졌던 자녀들이 돌아오고 회복이 일어난다. 이 회복의 약속을 믿고 성령의 바람과 불을 구하며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성령의 바람과 불이 임할 때 사람들이 돌아온다 (22-23절)

이사야 49장은 불행했던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 회복을 약속하시는 말씀입니다. 그 약속의 중심은 돌아옴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바람처럼 불고 불처럼 떨어지면 아내와 남편, 자녀들이 돌아오고, 애를 써도 안 되던 일들이 홍시가 익듯 은혜롭게 풀어집니다. 교회 역시 자리가 비좁아질 만큼 사람들이 모여드는 일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손을 펴시면 죽은 자가 살아나고 병든 자가 치유되며 절망하던 사람이 희망을 얻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막연한 운명적 희망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희망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는 사람은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 (23-24절)

열왕들이 양아버지가 되고 왕비들이 유모가 되어 하나님의 백성을 돌보는 날이 옵니다. 이 말씀은 모든 이방인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는 예언이며, 선교는 약한 나라를 침공하는 수단이 아니라 사람들이 예배하러 하나님 앞에 모이는 일입니다. 이사야 40장 31절은 여호와를 바라는 사람은 새 힘을 얻고 피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여호와를 찾는 사람은 수치를 당하지 않으며, 하나님은 그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승리의 면류관을 씌워 주십니다.

교회가 먼저 깨어나 위기를 넘어선다

우리 사회는 정치적 불신, 경제적 불안, 안보 위기와 도박, 마약, 중독, 폭력과 부패가 가득한 상황입니다. 이때 희망을 포기하거나 서로 원망하고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교회가 먼저 깨어나 금식하고 회개하며 정신을 차리고 힘을 모아야 합니다. 홍대 앞 나이트클럽에서 예배드리던 대학생들이 아침마다 거리의 토사물을 청소하자 주변 상점들이 고마워했고, 그 섬김이 주변을 감동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세상을 감동시키는 방법입니다.

사람의 힘이 아닌 하나님이 손 뒤집듯 일하신다 (24-26절)

힘센 사람의 전리품과 포악한 사람의 포로를 빼앗는 일은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움직이시면 군사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던 문제도 손 뒤집듯 쉽게 변합니다. 바벨론이 무너진 데는 외세의 침공뿐 아니라 내란이 있었습니다. 자기 살을 자기가 먹고 자기 피를 자기가 마시는 내부의 붕괴가 그 결과였습니다. 하나님은 구속자, 속량자, 강한 자이십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금식하며 그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풀이 죽거나 불안해하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 성령의 바람과 불이 우리 가정과 교회에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합시다.
  • 금식하고 회개하며 교회가 먼저 깨어나 위기 속에서 힘을 모읍시다.
  • 주변을 향한 작은 섬김으로 세상을 감동시키는 삶을 살아갑시다.
  • 하나님께 마음을 쏟아 그분의 손이 펴지는 회복의 역사를 기대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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