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과 고난

2010.09.17하용조요한복음 15:26-16:4

성령님은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해 오셨으며, 성경과 내면의 증거를 통해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고 나의 구원자이심을 알게 하십니다. 성령으로 살아가는 제자는 고난 속에서도 믿음으로 뚫고 나갑니다.

성령과 제자들, 두 가지 결정적인 증거

예수님께서 온 인류의 구원자가 맞는지 묻는 질문에 주님은 결정적인 증거가 두 가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요한복음 15장 26-27절의 말씀입니다. 첫째는 성령님의 증거이고, 둘째는 처음부터 주님과 함께 있었던 제자들의 증거입니다. 법정에서도 추측보다 신빙성 있는 증거가 가장 중요하듯, 예수님의 기원과 삶, 죽음과 부활을 증거하는 이 두 증거가 우리 믿음의 바탕이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나의 증거도 이 일에 더해져야 합니다.

성령은 예수님이 보내신 보혜사이십니다

성령님을 보내신 분은 예수님이시고, 실제로 보내신 분은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성령님은 우리 곁에서 돕는 보혜사이시며, 막연하게 계신 것처럼 느껴지던 하나님을 내 안에 살아 계시게 하시는 분입니다. 성령님은 진리의 영으로 오셨습니다. 성령님이 오신 궁극적인 목적은 병 고침, 방언, 예언 같은 현상 자체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해서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의 말씀처럼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누구도 예수를 주라고 고백할 수 없습니다.

성령의 역사는 원리를 넘어 살아 있는 삶으로 이어집니다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라는 법칙처럼 공식과 같은 원리입니다. 그러나 그 원리를 받아들인 뒤에 성령님이 일하시면 생동감 있고 열매 맺는 삶이 내 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원리만 믿고 그 풍성한 열매를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성경을 지식으로만 읽던 사람이 어느 날 예수님이 살아 계심을 체험하고 가슴이 뜨거워지며, 용서하지 못하던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사랑하게 되는 변화를 경험합니다. 이것이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성경과 내면의 증거로 예수님을 깨닫습니다

성령님께서 예수님을 증거하시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성경입니다. 40여 명이 2000년에 걸쳐 기록했지만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한 주제로 이어지는 것은 저자가 성령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절과 베드로후서 1장 21절이 이를 말씀합니다. 둘째는 성령의 내적 증거입니다. 성령님이 임하시면 말씀이 알아지고, 자기 죄가 깨달아져 회개가 일어나며, 죄가 용서되었다는 믿음이 생깁니다. 그러므로 구원과 하나님의 자녀 됨의 근거는 내 느낌이 아니라 성경이어야 합니다.

고난 중에도 증거하는 제자의 삶

예수님의 제자들은 3년을 함께 살았지만 처음에는 불완전하고 인간적인 믿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오순절에 성령이 임한 뒤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성령님과 교제하며 실수 속에서도 인도받는 영적 경험이 그들을 붙들었고, 스데반은 순교했고, 빌립은 전도자가 되었으며, 바울은 선교사로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요한복음 16장 1-2절이 말하듯 예수님을 증거하면 추방과 죽임 같은 핍박이 따릅니다. 기독교 역사가 순교의 역사인 이유이며, 그 고난을 뚫고 가게 하는 것이 성령의 역사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성경 말씀 위에 구원과 하나님의 자녀 됨의 근거를 세웁시다.
  • 성령님의 내적 증거를 구하며 예수님을 직접 체험하는 신앙을 구합시다.
  • 후회에 머무르지 않고 자기 죄를 돌아보며 회개합시다.
  • 원리에 머무르지 않고 오순절 같은 성령 충만을 사모하며 살아 있는 신앙으로 나아갑시다.
  • 핍박과 환란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으로 뚫고 나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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