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도약의 불_전체
하나님은 사도 바울처럼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는 사람을 쓰시며, 부흥은 우리가 연약하고 죄성 있는 죄인임을 깨달을 때 시작됩니다. 연약한 자리에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의 불이 임합니다.
부흥은 영웅이 아닌 연약함에서 시작됩니다 (1-5절)
고린도전서 2장 1-5절에서 바울은 고린도에 처음 왔을 때 자신이 약하고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다고 고백합니다. 아덴에서 열매를 얻지 못해 지쳐 있던 그는 고린도에서 교만과 분쟁, 지도자를 영웅화하는 경향을 만났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영웅으로 세우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만 전했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중심에도 십자가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사람을 통해 일하시며, 그 능력이 사람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자신의 연약함을 발견해야 합니다.
육체의 가시 속에서도 능력을 체험합니다 (7-9절)
고린도후서 11장 23-28절은 바울이 겪은 매, 옥, 위험, 굶주림과 추위를 보여줍니다. 유대인에게 39대의 매를 다섯 번 맞았고, 그 고통은 많은 사람을 상하게 할 만큼 심했습니다. 바울은 신체의 약함을 자랑하였고, 고린도후서 12장의 육체의 가시로 세 번 기도했으나 하나님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 답하셨습니다. 가시가 무엇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은 연약함을 없애지 않으시고 그 가운데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하나님은 가장 연약한 사람을 통해 가장 큰 일을 이루십니다.
죽음의 위협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8-9절)
고린도후서 1장 8-9절에서 바울은 아시아에서 감당할 수 없는 환난을 당해 사형선고를 받은 듯 느꼈다고 고백합니다. 에베소에서는 날마다 살해의 위협 속에 살았고, 그의 영혼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때 바울은 자기를 의지하지 않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두려움 속에서도 그는 하나님의 능력이 그 연약함 가운데 나타남을 믿었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인적으로 믿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고백입니다.
종으로서 일꾼의 정체성을 받아들입니다 (8-13절)
고린도전서 4장에서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여겨 주기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바리새인으로 34년을 살며 높은 자리를 원했던 바울은 회심 후 자신을 종이라 인정했습니다. 종은 자기보다 다른 사람의 문제를 먼저 생각합니다. 설교자는 아내를 섬기는 것이 성경적인 남편의 모습임을 배웠고, 아내가 말씀을 가르치도록 도왔던 경험을 나눕니다. 연약한 자리에서 종으로 섬길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죄성을 고백할 때 은혜가 임합니다 (14-25절)
로마서 7장에서 바울은 선을 행하기 원하면서도 악을 행하는 속사람의 분쟁을 고백합니다. 그는 '곤고한 사람이로다'라고 탄식하며 자신의 죄성을 인정했습니다. 누구든지 히틀러와 같은 악한 사람이 될 가능성이 있음을 우리도 인정해야 합니다. 바리새인이었던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후 자신의 의가 예수 그리스도로만 가능함을 고백했습니다. 연약함 가운데 있는 그 자리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임합니다. 알렉산더 와이트 목사님이 모욕을 겸손으로 바꾼 이야기처럼 우리도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우리의 영혼을 살펴보고 죄성까지 고백합시다.
- 자신의 연약함을 감추지 말고 하나님 앞에 그대로 내어놓읍시다.
- 왕처럼 자신을 드러내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종의 자리에서 누군가를 섬깁시다.
- 육체의 가시나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간구하되, 하나님의 능력이 연약함을 덮어 주심을 신뢰합시다.
-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성령의 불이 우리 마음에 임하기를 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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