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성공

2010.09.17

진정한 성공은 돈과 지위, 명예 같은 외형에 있지 않습니다.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알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을 나누며, 하나님을 만나는 데 참된 성공이 있습니다.

성공의 기준을 외형에서 내면으로 옮겨야 합니다

우리는 성공을 말할 때 지위와 부, 명예 같은 외형으로 자신을 평가합니다. 그러다 보니 원하는 것을 얻고도 허탈하고, 실패하면 쥐구멍에 숨듯 좌절합니다. 기준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가난하고 병들고 실패했더라도 내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알고 살아간다면 그는 성공한 사람입니다. 반대로 많은 것을 성취했어도 삶의 목적을 알지 못하고 소유만 누린다면 그것은 실패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을 가졌는지보다 내가 어떤 목적으로 살고 있는지를 먼저 물어야 합니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을 기쁘게 하며 거기서 보람을 찾는 것이 진짜 일입니다.

50대의 위기는 밖이 아니라 내부에서 옵니다

이어령 선생님은 50이라는 숫자가 하늘과 땅이 뒤바뀌는 전환의 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위로는 부모를, 아래로는 자녀를 돌봐야 하고, 직장에서는 한 직업의 결산을 앞둔 경계선에 서게 되는 때입니다. 선생님은 문학 평론가로, 대학교수로, 문화부 장관으로 성공의 절정에 있을 때 신경쇠약과 노이로제에 걸려 글도 읽지 못하고 한밤중에 심장이 뛰어 깨곤 하셨다고 고백하셨습니다. 골프장에 나가 골프채를 잡으며 그 시기를 겨우 넘기셨지만, 돌아보니 그것은 극복이 아니라 아편처럼 절망과 공허를 잊은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찾을 수 있었던 기회를 놓쳤다는 것입니다. 참된 전환은 가진 것을 놓고 철저히 자기를 해체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정상에 오를수록 외로워지는 것이 세상의 성공입니다

성공은 피라미드와 같아서 올라갈수록 경쟁자와 동료, 친구들이 하나둘 사라집니다. 그래서 정상에 서면 누리기보다 불안해지고, 나를 따르던 친구가 경쟁자가 되어 나를 공격하기도 합니다. 정상은 영광의 자리가 아니라 쫓기는 고통의 자리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됩니다. 성공의 자리에서 느끼는 외로움은 우리가 바르게 성공을 정의하지 못했다는 신호입니다. 그러니 이제 외로움이 찾아온다면 내가 무엇을 목표로 달려왔는지 다시 돌아보아야 합니다.

진정한 행복은 나 혼자가 아니라 함께 누리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성공은 결국 이기적인 성공이 되고, 그 끝은 파멸과 깊은 고독입니다. 내가 행복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할 때 나도 행복합니다. 자녀가 방황하면 아버지는 행복할 수 없고, 아내가 눈물 흘리면 남편도 기쁠 수 없습니다. 성공과 행복은 공동체적인 것입니다. 직장에서도 동료들을 착취하고 나만 높이려 하지 않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누릴 때 그것이 참된 행복이며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가장 위대한 성공입니다

성경을 많이 읽고 설교를 많이 들었다고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고 싶다는 열망과 갈망이 시작입니다. 이어령 선생님은 예수님의 십자가는 이해하지만 부활은 믿어지지 않는다며, 가슴으로 알고 싶으니 믿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 함께 손을 잡고 기도하는 동안 두 사람 모두 눈물을 흘렸습니다. 선생님은 50대에 찾아온 고난이 하나님을 만날 기회였는데 그때 믿지 못했다며, 지금이라도 하나님께 돌아왔다고 고백하셨습니다. 인생의 후반전을 하나님과 함께 살겠다고 결단하는 것이야말로 인생의 정점이며, 남자의 가장 위대한 성공은 그분을 만나는 것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내가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이 외형에 있는지 내면에 있는지 돌아봅시다.
  • 내 인생의 의미와 목적이 무엇인지 분명히 붙들고 살아갑시다.
  • 가족과 이웃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나의 성공을 나누어 갑시다.
  •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기쁘게 하고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 인생의 후반전을 하나님과 함께 살겠다는 결단을 새롭게 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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