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3)
참된 기도는 하나님을 경배하는 데서 시작되며, 우리의 일용할 양식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므로 오늘 하루를 믿음과 순종으로 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메시지입니다.
기도는 사람의 필요보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참된 기도는 사람의 필요와 요구에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경배에서 시작됩니다. 예수님은 기도의 시작으로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겨지고, 그의 나라가 임하며, 그의 뜻이 땅에서도 하늘에서처럼 이루어지기를 구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 세 가지 주제를 빼고 아무리 열심히 진실하게 기도해도 이방인의 기도가 되기 쉽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평생 이 하나님에 대한 주제를 깊이 묵상하고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땅만 생각하면 땅의 사람이 되고, 하늘을 생각하면 하늘의 사람이 된다는 말씀도 기억해야 합니다.
인생의 허무는 진리가 아닌 것을 좇은 데서 옵니다
사람은 필요하지 않고 중요하지 않은 것을 중요하게 착각하며 돈과 시간과 정력을 쏟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산 사람일수록 죽을 때 인생이 허무하다고 말하곤 합니다. 진리가 아닌 것을 진리처럼, 행복이 아닌 것을 행복처럼 좇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진리와 영원한 것을 위해 아낌없이 살아온 사람은 허무하다고 하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처럼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을 지켰으니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어 있다고 고백하며 감사로 주 앞에 설 것입니다.
일용할 양식은 육신을 위한 기도이며, 육신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11절)
마태복음 6장 11절의 일용할 양식은 우리의 육신을 위한 기도이며, 가장 분명한 뜻은 빵입니다. 육신은 나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고 영을 담는 그릇입니다. 악한 것은 육신이 아니라 죄로 말미암아 육의 생각이 지배하여 육체를 잘못 쓰는 것입니다. 영과 육을 나누어 육체를 악하게 보는 영지주의적 생각은 잘못된 기독교입니다. 바울은 우리 몸을 하나님의 성전이라 했으니, 우리는 육체를 잘 보존하고 잘 사용하며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일용할 양식은 광야에서 날마다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만나입니다
출애굽기 16장의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 40년 동안 먹을 것이 떨어져 원망하고 염려했습니다. 하나님은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시되 날마다 그날 분량만 거두라고 하셨습니다. 이틀분을 거두면 벌레가 생기고 썩었지만, 안식일 전날에는 이틀분을 거두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만나의 본질이며 일용할 양식의 본질입니다. 하나님은 하루 분량을 날마다 믿고 구하는 믿음과 순종을 요구하셨습니다. 이 원리를 깨달은 사람은 천국 갈 때까지 안심하고 살지만, 자기 마음대로 물질을 생각하는 사람은 평생 돈 걱정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먹이시니 우리는 오늘을 믿음으로 살고 필수품을 구합니다 (8절)
하나님은 구하기 전에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이미 아십니다. 그럼에도 구하라고 하신 것은 믿음과 순종을 요구하시기 때문입니다. 일용할 양식은 내일이나 미래의 양식이 아니라 오늘의 양식이며, 내일을 위한 준비를 게으르게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미래는 내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돌보신다는 믿음을 가지라는 뜻입니다. 이 기도는 욕심을 채워 달라는 기도가 아니라 필수품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잠언 30장 8-9절처럼 가난도 부도 구하지 않고 필요한 양식만 주시기를 구해야 합니다.
일하지 않고 먹으려 하면 안 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먹을 것은 하나님이 주시지만 그리스도인은 일하지 않고 먹으려 해서는 안 됩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장 10절은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먹고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직업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일해야 합니다. 수입과 관계없이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자세입니다. 직업이 없을 때도 놀지 말고 교회 일이나 맡은 일을 해야 하며, 그렇게 살 때 하나님이 길을 열어 주십니다. 식사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오늘 하루의 일용할 양식을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믿고 감사합시다.
- 필요한 것만 구하고 욕심과 탐욕에서 벗어나 기도합시다.
- 일터에서 수입과 관계없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합시다.
- 직업이 없을 때도 놀지 말고 교회와 이웃을 위해 맡은 일을 찾아 섬깁시다.
- 식사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물질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씁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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