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와 양육
The Sacred Steps of Obedience (1Sam 15:1-35)
하나님의 명령은 우리를 세우시려는 지혜롭고 거룩한 계획이며, 부분적 순종도 불순종입니다. 온전히 순종할 때 우리는 그분께 한 걸음 더 가까이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무작위가 아니라 거룩한 계획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는 신적이고 지혜로운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독재자나 우리를 곤경에 빠뜨리려는 분이 아니라, 자기 걸작을 완성하기 위해 발걸음을 설계하는 건축가와 같으십니다. 사무엘상 15장에서 하나님은 아말렉을 진멸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미워하는 모든 것, 곧 우리 안의 죄성을 대표하는 것으로서 전쟁이자 예배이며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우리는 이 명령을 무작위한 요구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는 과정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순종은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거룩한 걸음입니다.
사울은 가장 좋은 것을 남기고 하나님께 나머지만 드렸습니다 (8-9절)
사울과 군대는 아말렉 왕 아각과 양과 소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을 남겼고, 아깝다는 이유로 진멸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결코 낭비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드린 시간, 물질, 삶은 아무리 귀해 보여도 헛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는지가 그분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는지를 보여 줍니다. 남는 시간과 남은 돈을 드리는 태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을 먼저 챙기는 태도입니다. 구약이 처음 익은 것과 가장 좋은 것을 드리라고 한 까닭도 여기에 있습니다.
부분적 순종은 여전히 불순종입니다 (19-22절)
사울은 대부분 순종했다고 말했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악으로 보셨습니다. 사무엘은 사울이 행한 일이 명령의 일부였을 뿐이며, 온전하지 않은 순종은 불순종이라고 지적합니다. 사무엘상 15:22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헌금을 더 드리거나 봉사를 더 하거나 금식하는 것으로 순종을 대신하실 수 없으며, 그분이 원하시는 것은 그분을 향한 마음입니다. 주일에 교회에 나오면서 토요일 밤에는 죄를 짓는 삶으로는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순종은 나중에 보충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즉시 하는 것입니다.
죄에 무뎌지고 책임을 남에게 돌리는 사울 (13-15절)
사울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켰다고 거짓말을 했고, 양과 소 소리가 들린다는 사무엘의 지적에도 백성 탓을 하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우리 하나님'이 아니라 '당신의 하나님'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는 하나님과 멀어졌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무관심의 모습입니다. 죄를 지어도 양심이 아프지 않다면 하나님과의 거리가 멀어졌다는 신호입니다. 죄의 저주가 실제로 있으며, 죄에 대해 민감한 마음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죄에 무뎌진 마음은 구원을 돌아볼 필요가 있는 위험한 신호입니다.
하나님이 사울을 왕위에서 버리셨습니다 (23-26절)
사무엘은 반역이 점술과 같은 죄이며 교만은 우상숭배와 같다고 말합니다. 교만은 자기 자신을 중심에 두는 것이고, 자기 욕망을 하나님 위에 두면 그것이 우상이 됩니다. 사울은 백성이 두려워서 그들에게 굴복했다고 고백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다른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울은 사무엘에게 용서를 구하면서도 여전히 사람의 존중을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직함이나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과 인격을 보십니다. 하나님은 사울을 왕위에서 버리셨지만, 온전히 순종하신 참된 왕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은혜의 소망이 있습니다.
모든 순종은 더 큰 사명을 위한 준비입니다
사울상 15장 23절은 사울이 말씀을 버렸기에 하나님도 그를 왕으로 버리셨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정죄가 아니라 더 큰 사명을 위한 준비입니다. 우리는 매일 하나님 가까이 있을 때 준비되며, 위기가 찾아왔을 때 흔들리지 않습니다. 순종 하나하나는 우리를 더 그리스도를 닮게 만들고 하나님의 동역자로 세웁니다. 우리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는 지금까지 선택해 온 순종의 결과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원하시며, 어떤 걸음을 내디딜지는 우리의 선택입니다.
Apply to Life
- 하나님의 명령을 무작위가 아닌 지혜로운 계획으로 받아들이고 순종합시다.
- 남는 시간과 남은 물질이 아니라 처음 것과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립시다.
- 부분적으로만 순종하지 않고 즉시,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 죄에 대해 민감한 마음을 지키고, 죄를 지었을 때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회개합시다.
- 사람의 칭찬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마음과 인격을 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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