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과 압살롬 (삼하 15:1~12)

2013.11.24반태효사무엘하 15:1~12

다윗은 노년에 자녀들에 의해 깨어졌지만, 왕국을 지키려 하기보다 하나님의 손에 자신을 맡기고 징계를 받아들임으로써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남았습니다. 우리의 깨어짐도 세우시고 패하시는 하나님의 손에 맡기십시오.

자녀에게서 받는 깨어짐은 가장 아픕니다

다윗은 젊은 날 사울에 의해 깨어졌고, 인생의 절정에서 또 한 번 시련을 겪었으며, 노년에는 자녀들에 의해 깨어졌습니다. 많은 자녀는 그에게 기쁨이었지만, 가장 큰 아픔과 슬픔을 준 사람도 바로 자녀들이었습니다. 바쁜 공적 일정 속에서 자녀에게 시간을 내어주지 못한 것이 그의 잘못이었습니다. 자녀에게 물질과 좋은 환경을 마련해 주어도 함께하는 시간과 관심이 없으면 자녀는 건강하게 자라지 않습니다. 우리는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나 자신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권위는 인격에서 나오며, 부모의 인격이 무너지면 가정이 무너집니다

사춘기 자녀는 부모의 자리가 아니라 인격에서 나오는 권위에 순종합니다. 특히 부모가 도덕적으로 흔들리고 아버지가 성적으로 넘어지면 모든 권위를 잃고 자녀를 지도할 수 없게 됩니다. 사탄이 노리는 것은 세상이 아니라 예수 믿는 가정과 공동체이며, 영적 보호막이 무너진 가정은 사탄의 무대가 됩니다. 그러므로 남성들은 성적으로 무너지지 않도록 권위를 지켜야 합니다. 자녀에 의해 깨어질 때 우리는 겸손을 배우고, 나를 고치는 것도 결국 자녀일 때가 있습니다.

압살롬은 하나님의 나라를 분열시키려 했습니다 (1-12절)

압살롬은 전차와 말, 오십 명의 호위를 준비하고 성문 길가에서 백성들의 송사를 들으며 아버지 다윗과 다르게 자신이 왕의 대리자인 것처럼 행세했습니다. 그는 백성의 불만을 부추기고 다윗이 소통하지 못한다고 말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폭정에도 반역을 하지 않았고, 이스라엘을 분열시킨 적이 없었습니다. 교회에도 불만과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그것을 건의하고 기도하는 것과 분열하고 이간시키는 것은 다릅니다. 압살롬은 4년 동안 준비하며 헤브론에서 서원을 이룬다는 명분으로 반역을 일으켰고, 아히도벨 같은 책사와 200명의 고관이 그를 따르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물러섰습니다 (24-26절)

다윗은 예루살렘을 지킬 힘이 있었지만 싸우지 않고 맨발로 울면서 광야로 떠났습니다. 시므이가 저주할 때도 그는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징계하신다고 받아들였습니다.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이 언약궤를 함께 모시려 할 때도 그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면 돌아오게 하실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한 대로 하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운명을 아들의 손이나 백성의 손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맡겼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내 머리를 드시는 분이라고 고백하며 소망을 하나님께 두었습니다.

세우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패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압살롬을 심판하시고 다윗을 다시 세우셨습니다. 다윗의 실수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이 반역과 고난을 통해 다윗을 다시 깨뜨리시고 다윗 왕조의 기초를 든든히 하셨습니다. 우리도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당할 수 있고 우리의 허물 때문에 고난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을 바라보며 온전히 회개하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얼굴을 반드시 들게 하십니다. 구원은 하나님 손에 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자녀에게 물질보다 먼저 나의 시간과 관심을 내어줍시다.
  • 공적인 일이 바빠도 가정에서 부모로서의 인격과 권위를 지킵시다.
  • 성적인 유혹 앞에서 자신을 지켜 영적 권위가 무너지지 않도록 돌아봅시다.
  • 교회와 지도자에 대한 불만은 분열과 이간이 아니라 기도와 건의로 나타냅시다.
  • 삶의 깨어짐과 고난 가운데 모든 결과를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회개하며 믿음으로 걸어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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