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
예수를 믿고 교회를 오래 다녀도 성령을 받지 못하면 삶이 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성령은 예수님처럼 능력 있게 살게 하시는 분이므로, 우리는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는지 분명히 확인하고 그 능력을 구해야 합니다.
예수를 따랐어도 성령 없이는 변하지 못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3년을 함께 먹고 일하며 기적과 십자가, 부활까지 목격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예수님을 좋아했을 뿐 예수님처럼 살지는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떠나시자 그들은 옛 직업인 고기잡이로 돌아갔습니다. 교회를 오래 다니고 직분을 가졌어도 삶에 아무 변화가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가로등 불빛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불이 켜지는 것, 곧 성령으로 내 삶이 밝혀지는 것입니다. 옛 자리로 돌아간 제자들의 모습은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성령은 예수님처럼 살게 하시는 능력입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사역하셨고, 사도행전 10장 38절은 하나님이 예수님께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다고 기록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성령을 기다리라고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제자들이 예수님처럼 능력 있게 살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인정하는 것만으로는 죽음과 위기 앞의 두려움을 이기기 어렵습니다. 성령께서 우리 몸과 삶 안에 들어오실 때 새로운 삶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성령의 역사는 단순한 은사의 문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생 전체를 붙잡으시는 사건입니다.
성령을 받았는지는 영수증처럼 분명합니다
에베소의 제자들은 예수를 믿었고 요한의 세례도 알고 있었지만, 성령이 있다는 말조차 들어본 일이 없었습니다. 바울이 너희가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고 묻자 그들은 받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이것은 물건값을 치르고 영수증을 받는 일과 같습니다. 돈만 내고 오는 사람이 있고 영수증까지 챙기는 사람이 있듯이, 성령을 받는 일은 애매모호한 것이 아니라 분명히 아는 구체적인 경험입니다. 요한의 세례는 오실 예수님을 가리키는 세례였고, 성령 세례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주어지는 세례입니다.
성령을 선언하고 안수받을 때 삶의 전환점이 옵니다
바울이 안수하자 그들에게 성령이 임하여 방언하고 예언했습니다. 안수는 성령의 문을 여는 출발점이었습니다. 목회 중 쉬고 싶은 마음이 들던 때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성령으로 돌아가겠다고 결단한 일이 목회의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성령 사역을 하겠다는 선언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바꾸는 일입니다. 그 선언 이후 사역은 기쁘고 가벼워졌고, 사람에 대한 섭섭함과 두려움도 줄어들었습니다. 이 선언은 자기가 분명히 결심해야 하는 일입니다.
손을 얹고 주님께 간구하며 성령을 구합니다
이 시간 옆 사람과 손을 얹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도록 권면했습니다. 반복되는 죄에서 벗어나고 병이 떠나가며 절망과 좌절이 무너지도록 예수의 이름으로 간구했습니다. 죄를 짓게 하는 더러운 영의 세력과 오랜 병의 노예가 된 이들을 향해 기도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몸과 영혼을 새롭게 하시고 불처럼 임하시기를 구했습니다. 이 모든 기도는 예수의 이름으로 드리는 것이며, 우리가 손을 얹을 때 하나님이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는지 분명히 확인합시다.
- 예수님을 좋아하는 데서 멈추지 말고 예수님처럼 살도록 성령의 능력을 구합시다.
- 성령 중심으로 살겠다는 결단을 주님 앞에 분명히 선언합시다.
- 서로 손을 얹고 기도하며 반복되는 죄와 병에서 자유함을 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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