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믿음

2010.09.17하용조마태복음 15:21-28

예수님은 이스라엘이 복음을 거절할 때 복음을 이방인에게 넘기셨고, 가나안 여인의 이야기는 위대한 믿음이 예수님을 바라보며 자존심을 버리고 부스러기라도 구하는 겸손한 믿음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한 민족에 머물지 않고 온 세상에 이릅니다.

구원의 방향은 이스라엘에서 이방인에게로 넘어갑니다 (21절)

예수님은 이스라엘 땅에서 사역하시다가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선포하시고 기적을 베푸셨지만, 종교 지도자들과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환영하지 않고 배척하고 거부했습니다. 복음을 먼저 받아야 할 사람들이 복음을 거절할 때, 복음은 언약 밖에 있다고 여겨진 이방인에게 흘러갔습니다. 구원은 선택된 민족에서 시작되지만 거기서 끝나지 않고 모든 족속에게 미칩니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영원하고 우주적이어서 누구에게도 제한되지 않습니다.

절망 속에서 우상을 버리고 예수님께 나아온 여인 (22절)

두로와 시돈 지방에서 한 가난한 여자가 나와 예수님께 소리 질렀습니다. 그녀는 우상을 섬기던 이방인이었고, 그녀의 딸은 흉악한 귀신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부모에게 그것은 갈기갈기 찢어지는 고통이었습니다. 그녀는 자기 신에게 하소연하고 재물을 바쳤지만 아무 응답이 없었습니다. 보통 종교는 고통이 없을 때는 만족을 주지만 심각한 고통 앞에서는 무능합니다. 그녀는 우상 종교의 무능을 깨닫고, 한 번도 만나 본 일 없는 예수님께 자존심과 편견을 버리고 도움을 청했습니다.

침묵과 거절 앞에서도 엎드려 간구합니다 (23-26절)

예수님은 처음에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않으셨고, 제자들은 그녀를 보내라고 청했습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보내심을 받지 않았다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녀는 예수님 앞에 절하며 주여 저를 도우소서라고 간구했습니다. 절하는 것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위탁하며 신뢰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옳지 않다고 하셨는데, 이는 그녀의 체면과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화를 내거나 한을 품지 않았습니다.

부스러기라도 구하는 믿음이 예수님께 큰 믿음으로 인정받습니다 (27-28절)

그녀는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는다고 답했습니다. 예수님은 그 겸손하고 신뢰하는 대답에 응답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여자야 내 믿음이 크도다라고 말씀하시며 내 소원대로 되리라 하셨고, 그 시로 딸에게서 귀신이 떠났습니다. 예수님이 인정하신 믿음은 많은 일을 이룬 능력의 믿음이 아니라, 예수님을 바라보고, 자기의 무능을 인정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부스러기라도 구하는 믿음입니다.

시련은 겸손한 믿음을 빚어내는 과정입니다

예수님의 침묵과 거절은 그녀를 물리치려는 것이 아니라 참된 믿음으로 이끄는 자극이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부딪히는 문제와 고통도 하나님을 원망하게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원망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으며 포기하지 않는 낮고 겸손한 믿음입니다. 이 여자의 축복은 그녀 한 사람에게 머물지 않고, 모든 이방인이 구원받는 비결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 비결은 포기하지 않는 믿음, 겸손한 믿음, 예수님을 바라보는 믿음, 은혜를 구하는 어린아이 같은 믿음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분께 도움을 구하는 믿음을 붙듭시다.
  • 목사나 교회나 능력을 찾기 전에 먼저 예수님을 찾읍시다.
  • 나의 무능과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도움을 구합시다.
  • 예수님의 침묵처럼 보이는 상황에서도 원망하지 않고 끝까지 간구합시다.
  •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온 세상에 이른다는 것을 기억하며 복음을 전하는 교회로 서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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