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요셉(1)
요셉은 고난과 부당한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꿈을 붙들며 순결하게 살았고, 그 삶을 통해 그리스도를 닮은 모델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실수와 악까지 사용하셔서 선을 이루시니, 우리도 맡겨진 자리에서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야곱을 현대인의 한 모습으로 보았다면, 요셉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이상형입니다. 요셉의 생애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가 가장 잘 나타나 있습니다. 요셉이라는 이름의 뜻은 '하나님이 더하신다'이며, 성경은 그를 아브라함, 이삭, 야곱 다음으로 중요한 인물로 다룹니다. 성령의 도우심이 없으면 우리는 악에 빠질 수밖에 없는 존재이기에, 요셉처럼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에 붙들려 살아야 합니다. 요셉이 가진 것은 꿈이었고, 그 꿈은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었습니다.
사랑을 받은 사람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3-11절)
야곱은 요셉을 편애했고, 그 사랑을 받은 요셉은 형들의 미움을 샀습니다. 미움은 자기 혈육도 죽일 수 있을 만큼 무섭습니다. 사람이 만든 재앙은 하나님이 만든 재앙보다 훨씬 큽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나를 개인적으로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랑을 받아본 사람만이 남을 사랑할 수 있고, 피 묻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은 자만이 선교지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악까지 선으로 바꾸십니다 (20절)
형들이 요셉을 팔았지만, 하나님은 그 악을 선으로 바꾸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셨습니다. 요셉은 그 계획을 십삼 년이 지나서야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체적인 비밀을 다 알려 주지 않으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며 가장 아름다운 생애를 계획하고 계신다는 약속만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경이 무엇인지 묻기보다 하나님이 나를 두신 자리에서 그분의 구원 역사를 기대해야 합니다. 부도나 이혼처럼 불행해 보이는 사건도 하나님을 만나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순결을 지키면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7-12절)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거절하며 '어찌 하나님께 죄를 짓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는 문화나 법, 사람의 눈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무엇이 죄인지를 판단했습니다. 유혹이 날마다 계속되었지만 그는 그 여자와 함께 있지도 않았고, 옷을 버리고 도망하였습니다. 그는 억울한 누명 속에서도 불평하거나 변명하지 않고 감옥으로 갔습니다. 세상이 죄라고 말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죄라 하시면 우리는 피해야 합니다.
세상 속에서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보여줍시다 (창세기 39장 2-6절, 21-23절)
요셉은 믿지 않는 주인의 집에서 살았지만, 주인은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하심을 보고 그에게 모든 재산을 맡겼습니다. 감옥에서도 간수장은 모든 일을 요셉에게 맡겼고, 요셉이 있는 곳은 은혜로운 곳이 되었습니다. 교리로 설득하기보다 삶으로 보여줄 때 세상 사람들은 감동하고 마음을 엽니다. 교회도 지역 사회에 은혜를 나누고, 구제는 조건 없이 베풀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이 세상의 신뢰를 얻을 때 복음이 전해집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아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합시다.
- 형통해 보이지 않는 환경에서도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고 계심을 믿고 불평하지 않고 맡겨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합시다.
- 유혹 앞에서도 사람의 눈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죄인지 판단하며 순결을 지킵시다.
- 직장과 지역 사회에서 정직과 약속을 지켜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세상에 보여줍시다.
- 주일 예배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그 은혜로 한 주의 삶을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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