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아들

2010.09.17하용조요한복음 12:34-41

예수님은 자신이 세상의 빛이시며, 빛이 있는 동안 그 빛을 믿고 빛 안에 살 때 어둠을 이기고 빛의 아들이 된다는 것을 공적 설교의 마지막에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은 지성의 문제가 아니라 영적 문제입니다.

인자는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34-36절)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을 분명히 아셨고, 그 의미를 여섯 가지로 설명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메시아는 영원히 계신다고 율법에서 배웠는데 왜 인자가 들려야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인자는 사람의 아들이면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메시아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예수님은 이 질문에 '인자는 빛이다'라고 짧고 분명하게 답하셨습니다. 이것은 3년 동안 말씀하신 것의 결론이었습니다. 35절과 36절에서 '빛'에 정관사 the가 붙은 것은 보통 빛이 아니라 바로 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영원하신 메시아가 잠시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은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메시아는 영원하시지만 인간의 아들로 오신 예수님은 곧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므로 제자들과 함께 계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지상에 잠시 머무는 사람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오래 머물 수 없고, 있고 싶어도 가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빛이 있을 때 어둠에 붙잡히지 마십시오

어둠에서는 길을 찾을 수 없고, 길을 잃으면 사람은 절망하고 좌절하며 결국 병들고 죽게 됩니다. 캄캄한 밤길을 걸어 본 사람은 그 두려움을 기억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어둠에 익숙해져 그것이 어둠인지도 모른 채 살아갑니다. 빛이 왔으니 그 빛이 있는 동안 어둠에 다시 붙잡히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어둠을 몰아내는 길은 빛을 믿는 것입니다

어둠을 몰아내는 유일한 방법은 빛을 찾고, 믿고, 소유하는 것입니다. 학문, 이론, 논리, 돈, 명예, 권력으로는 내면의 외로움과 불안을 없앨 수 없습니다. 빛이 임하면 축축하고 습했던 영혼이 생기를 얻습니다. 추우면 불가로 가고 배고프면 밥을 먹듯, 외로울 때는 사람을 만나고 사람을 좋아해야 합니다. 빛과 어둠, 하나님과 사탄은 함께 공존할 수 없으므로 빛을 받아들이고 환영해야 합니다.

빛의 아들이 되어 어둠의 열매를 버립니다 (36-37절)

빛을 믿는 사람은 빛의 아들이 됩니다. 반대로 어둠 속에 머무는 사람의 마음에는 부정, 비판, 음란, 거짓말 같은 독버섯이 자랍니다. 욕을 일삼던 한 연예인은 전도를 받은 뒤에도 욕이 입에 익어 있었지만, 빛의 자녀가 되자 욕 대신 찬송과 축복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이 많은 표적을 행하셨는데도 사람들이 믿지 않은 이유는 불신앙이 지성의 문제가 아니라 영적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불신앙의 깊은 곳에는 교만이 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예수님이 세상의 빛이심을 믿고 그 빛을 받아들입시다.
  • 우리가 지상에 잠시 머무는 사람임을 기억하며 날마다 빛 안에서 삶을 돌아봅시다.
  • 외로움과 불안을 혼자 이기려 하지 말고 빛 안에서 사람을 만나 교제합시다.
  • 입술에서 욕과 저주를 몰아내고 찬송과 축복의 말을 하기로 결단합시다.
  • 마음 깊은 곳의 교만과 불신앙을 성령 앞에 내려놓고 겸손하고 온유하게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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