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중에 하나님의 천사를 대접는 아브라함

2010.09.17하용조창세기 18:1-15

하나님은 말씀으로 찾아오시던 분이 이제 사람의 모습으로 아브라함을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아브라함은 달려가 엎드리고 정성을 다해 대접하며 참된 예배를 드렸습니다. 사라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했지만 하나님께는 능치 못한 일이 없음을 기억합시다.

하나님은 사람의 모습으로 다시 찾아오십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떠나셨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다시 오셨습니다. 이번에는 음성이나 환상이 아니라 세 사람의 모습으로 직접 나타나셨습니다. 이방 신들은 멀리 계셔서 가까이하기 어려운 존재였지만, 아브라함의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찾아와 위로하시며 가까이 오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이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처음 경험한 독특한 모습이며, 그렇게 오신 분이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br>

변화된 아브라함은 달려가 엎드려 하나님을 영접합니다

지금까지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음성 앞에 엎드려 듣기만 했지만, 이제는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하나님을 보자마자 장막문에서 달려나가 몸을 굽혀 영접합니다. 머리를 숙이는 것이 경배이며 이것이 예배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발을 씻겨 드리고 쉬게 해 드리고 떡과 송아지로 대접하기를 원합니다. 이 간절함은 자기 정성과 헌신과 마음을 모두 쏟는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붓고 머리털로 닦은 여인을 가룟 유다는 낭비라고 비판했지만, 예수님은 그 여인을 나무라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사랑에는 이런 거룩한 낭비가 있습니다.

예배는 드리는 것을 넘어 받으실 때 완성됩니다

예배는 내가 찬송하고 기도하고 헌금한다고 완성되지 않고, 하나님이 받으셔야 완성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와 찬송이 받아지기를 원하시지만, 마음에 죄와 갈등이 있고 인간적인 믿음으로 저울질하며 누리려고만 하면 예배는 허전하고 열매가 없습니다. 참된 사랑과 예배에는 헌신과 섬김과 희생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급히 아내 사라에게 떡을 준비하게 하고, 직접 기름진 송아지를 골라 잡아 하인에게 주었습니다. 이렇게 허둥지둥하는 모습이 예배이며,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온통 기울어진 상태입니다.

사라의 웃음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는 불신앙입니다

하나님은 사라에게 아들을 낳으리라는 약속을 다시 전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믿는다고 아내가 다 믿는 것은 아니며, 사라는 장막 뒤에서 속으로 웃으며 나이가 많아 임신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라의 불신앙을 예리하게 지적하시며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마리아도 성령으로 잉태한다는 말을 듣고 의심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는 능치 못함이 없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그 능력은 믿지 못하는 모습이 있지 않습니까?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이 사람의 모습으로 찾아오신 주님을 날마다 만나는 예배를 회복합시다.
  • 인간적인 믿음과 갈등을 내려놓고 어린아이처럼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을 받아들입시다.
  • 우리의 예배와 기도가 하나님께 받아지도록 마음의 죄와 갈등을 돌아봅시다.
  • 아깝지 않은 사랑으로 시간과 물질과 헌신을 하나님께 드려 봅시다.
  • 하나님께는 능치 못한 일이 없으심을 믿고 약속을 기다리는 믿음을 가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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