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교만의 뿔을 꺽으시는 하나님 (슥1:18-21)
하나님은 교만한 세상 권세를 도구로 삼아 죄를 심판하시지만, 그 심판의 마음은 구원에 있습니다. 우리의 능력이 아닌 십자가의 예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승리합니다.
교만의 뿔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백성을 괴롭히는 세상 권세입니다 (18절)
스가랴 선지자는 눈을 들어 네 개의 뿔을 보았습니다. 성경에서 뿔은 힘과 권세, 군사력의 상징이며, 때로는 교만을 드러내는 상징입니다. 네 개의 뿔에서 네는 동서남북, 곧 온 세상을 뜻하는 숫자이므로, 이 뿔은 앗수르와 바벨론, 메대와 바사처럼 역사 속 강대국을 가리키면서 더 넓게는 하나님을 거역하고 그 백성을 괴롭히는 이방 세계 권세 전체를 뜻합니다. 앗수르 사신이 하나님도 예루살렘을 구해내지 못한다고 큰소리친 것이 바로 그 교만의 모습입니다. 그 배후에는 하나님을 거부하는 사탄의 세력이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경제와 군사, 정치의 힘으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바벨탑을 쌓는 세력이 여전히 있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세력을 도구로 삼아 백성을 심판하십니다 (19절)
스가랴가 천사에게 이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이 뿔들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흩어버린 나라들이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불순종하고 우상을 섬긴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려고 주변 강대국을 들어 쓰셨습니다. 하박국서 1장 6-7절에서도 하나님은 사납고 가혹한 바벨론을 일으켜 이스라엘을 심판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구였던 그 나라들도 하나님을 모욕했기에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용납하지 않으시며, 때로는 믿지 않는 사람들의 손을 통해서도 경고의 사인을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끊임없이 질문하며 그 경고를 분별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교만의 뿔을 꺾는 하나님의 망치입니다 (20절)
하나님은 네 명의 대장장이를 보여 주셨습니다. 이들은 뿔을 망치로 내리쳐 부수는 사람들입니다. 역사적으로는 앗수르를 무너뜨린 바벨론과 바벨론을 무너뜨린 바사의 다리오 왕을 가리키지만, 궁극적으로는 사탄의 권세를 깨뜨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예수님은 사망을 깨뜨리고 첫 부활의 새 생명으로 오셨고, 그분의 십자가는 죄와 사망의 종노릇하는 세상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망치입니다. 어둠을 가득 담은 상자에 바늘구멍만 한 구멍을 내고 햇빛 앞에 가져가면 그 빛을 어둠이 이기지 못하듯, 사탄의 어둠이 아무리 커도 예수님의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우리 스스로는 구원의 길이 없으니,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심판이 아니라 구원에 있습니다 (21절)
하나님의 계획은 세 가지입니다. 불순종한 이스라엘을 이방 나라를 통해 심판하시고, 그 교만한 세력을 예수님을 통해 다시 심판하시며, 결국 그분의 백성을 구원하고 지키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인은 미워하지 않으시지만 죄는 싫어하시고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그 채찍은 미워서가 아니라 구원하시려는 사랑의 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환난 가운데 있을 때에도 하나님의 계획이 궁극적으로 우리를 구원하는 데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4장 7-9절에서 우리는 질그릇 같지만 능력은 하나님께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낙심하지 않고 예수님을 붙잡아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죄의 습관과 사슬을 끊어버리고 하나님이 쉬라고 하신 제약에서 나옵시다
-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거나 우상을 섬기는 찌꺼기가 없는지 돌아보고 회개하며 돌이킵시다
- 삶 속에서 주어지는 경고를 하나님의 사인으로 분별하며 하나님께 질문하고 기도합시다
- 환난과 유혹 앞에서 우리의 힘이 아닌 십자가의 예수님을 바라보고 붙잡읍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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