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비유(3)-달란트의 비유(2)

2010.09.17하용조마태복음 25:14-30

하나님은 각자에게 맡기신 달란트를 얼마나 많이 받았느냐보다 얼마나 충성스럽게 감당했느냐를 보십니다. 형식적인 신앙을 넘어 마음속에 주님을 모시고 그분의 재림을 준비하는 삶이 혼인잔치에 이르는 길입니다.

받은 양이 아니라 맡은 일에 대한 충성

착하고 충성된 종은 다섯 달란트를 받았든 한 달란트를 받았든 주인이 맡긴 임무를 최선을 다해 완성한 사람입니다. 주인이 보시는 것은 받은 액수가 아니라 위탁받은 것을 얼마나 충성스럽게 감당했느냐입니다. 반대로 악하고 게으른 종은 자기가 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여겨 임무를 포기했습니다. 그는 받은 것을 땅에 묻어 두었다가 그대로 주인에게 가져갔고, 그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맡기신 것을 어떻게 다루었는지를 기준으로 삼으십니다.

혼인잔치를 준비하며 깨어 기다리는 성도

달란트 비유 앞에는 기름을 준비한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준비하지 않은 미련한 다섯 처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신랑이 올 때 준비된 처녀들은 혼인잔치에 들어갔고, 준비하지 못한 처녀들은 문이 닫혀 쫓겨났습니다. 마지막 때 주님은 공중에 재림하셔서 준비된 성도들을 만나 혼인잔치를 베푸실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이끄심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이 땅에 남아 세상 사람들과 함께 무서운 대환란을 겪게 될 것입니다. 이후 주님은 완전한 심판주로 다시 오셔서 재림의 결말을 이루실 것입니다. 노아의 홍수는 신화가 아니라 실제로 일어난 역사이며, 마태복음 24장 37절과 38절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마지막 때에도 같은 일이 일어난다는 경고입니다. 조롱하고 하나님을 무시하던 사람들은 방주의 문이 닫힌 뒤 심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이름뿐인 신앙을 넘어 마음속 그리스도

주여 주여 하는 사람이 모두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에 등록하고, 세례를 받고, 성찬에 참여하고, 기독교적인 모든 행위를 할 수 있어도 마음속에 예수님이 계시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신앙을 목걸이처럼 필요할 때만 걸치고, 유행이나 불안을 달래기 위해 믿기도 합니다. 이것은 모두 쭉정이 같은 신앙입니다. 마태복음은 알곡과 쭉정이를 나누어 쭉정이는 불에 던져지고 알곡은 곳간에 모인다고 말씀합니다. 중요한 것은 교회를 얼마나 다녔는지, 어떤 직책을 맡았는지가 아니라 내 안에 예수님이 지금 계시느냐입니다. 이는 도덕적으로 완전하거나 인격적으로 성숙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정말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신지를 묻는 것입니다.

감사 없는 마음이 땅에 묻는 달란트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자기가 받은 것에 감사하지 않고 원망하며 불평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마다 다른 재주와 환경을 주시지만, 사람들이 나누는 것처럼 하나님은 그것을 구분하지 않으십니다. 그는 받은 한 달란트를 하찮게 여겨 땅에 묻었습니다. 땅에 묻었다는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주인이 다시 와서 계산하실 것을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그는 자기 자존심이 상해 하나님을 오해하고 편견을 가졌습니다. 하박국 3장 17절처럼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않고 외양간에 소가 없어도 구원의 하나님을 인해 기뻐하는 것이 참된 기쁨입니다. 진정한 기쁨은 소유나 성취에서 오지 않고 구원의 샘물을 날마다 마시는 데서 옵니다.

작은 일에 충성한 종이 받는 축복과 결산

주인이 돌아와 종들과 결산하실 때 다섯 달란트 받은 종은 자기가 남긴 이익까지 합하여 주인에게 드렸습니다. 그는 모든 것이 주인의 것임을 고백했고, 주인은 그에게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칭찬하며 더 큰 일을 맡기셨습니다. 이 축복은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에게 더 풍성하게 베푸시고, 기도하고 나아가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도와 축복을 주십니다. 반면 맡은 것을 땅에 묻어 둔 종은 이익도 남기지 못했고, 그가 가진 것마저 빼앗겼습니다. 이것은 있는 자에게 더 주시는 영적 세계의 원리이며, 하나님의 정의는 행한 대로 갚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심판의 결산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해 주님께 충성합시다.
  •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환경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 교회 출석이나 직분에 머물지 말고 내 마음속에 예수님이 계신지 돌아봅시다.
  • 주님이 반드시 오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날마다 깨어 준비합시다.
  • 맡겨 주신 것을 땅에 묻지 말고 하나님 앞에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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