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들음에서 난다

2010.09.17하용조로마서 10:14-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는 말씀처럼 구원은 어렵지 않고 입술과 마음에 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므로 말씀을 듣고 복음을 전해야 하며, 오래 믿은 이들도 말씀의 씨를 심고 교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구원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13절)

이 말씀은 유대인이나 이방인, 동양인이나 서양인, 어린이나 어른, 빈부와 상관없이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예수를 믿는 일은 돈이 있어야, 죄를 짓지 않아야, 똑똑해야 하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늘에 올라가 별을 따 오거나 바다에서 진주를 캐 오는 일과 달리 구원은 우리의 입술에 있고 마음에 있습니다. 입으로 시인하고 마음으로 믿는 것이 나의 구원입니다. 이렇게 간단하고 분명한 구원인데도 많은 사람이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까닭을 바울은 네 가지 질문으로 풀어 갑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17절)

첫째 질문은 주의 이름을 부르려면 먼저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어야 그 이름을 부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믿음은 어디에서 옵니까?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납니다. 말씀을 들을 때 믿음이 생기고, 그 믿음으로 주님의 이름을 부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얻는 비결은 말씀을 듣는 데 있습니다.

복음은 보내심을 받은 이가 전합니다 (14-15절)

말씀은 하늘에서 떨어지거나 땅에서 솟아나거나 산에서 금식하고 도통해서 들리는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 전해 주는 사람이 있어야 듣게 됩니다. 전하는 사람은 스스로 가겠다고 나설 수 없고 누군가 보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김수선 자매를 안수하고 코스타리카로 파송합니다. 마태복음 28장 18절부터 20절의 지상명령이 이 일의 근거입니다. 복음을 전하러 가는 사람은 자기 이야기가 아니라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하나님이 살리셨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그래서 좋은 소식을 전하는 발은 아름답고 축복됩니다.

들었어도 거부한 이스라엘의 교만 (16-21절)

모든 사람이 복음을 순종하여 받은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들어 보지 못한 이들은 듣지 못해서 구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듣고도 거부한 이스라엘은 변명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율법과 할례, 예언과 약속, 조상을 가졌고 메시아의 말씀을 듣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교만하여 자기 허물을 보지 못했고, 남의 허물만 보며 하나님께 거슬러 말했습니다. 이는 오래 믿은 신앙인이 말씀을 들어도 열매가 없을 때 드러나는 병과 같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종일 손을 벌리고 백성을 기다리십니다.

믿음의 씨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믿음이 자라지 않는 까닭은 씨가 없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아무리 오래 다녀도 믿음의 씨인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들어오지 않으면 땀과 헌금과 봉사만으로는 믿음이 자라지 않습니다. 씨를 심고 돌밭과 가시덤불을 치우고 옥토를 만들면 믿음은 자라서 열매를 맺습니다. 말씀을 듣고 읽고 연구하고 묵상할 때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십니다. 그러므로 교만과 불평과 원망을 내려놓고, 종일 벌리고 계신 하나님의 손을 붙잡는 것이 믿음을 회복하는 길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하며 믿음의 씨를 심읍시다
  • 나의 신앙에 진보와 열매가 있는지 돌아봅시다
  • 교만을 내려놓고 나의 허물을 먼저 살핍시다
  •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걸음으로 살아갑시다
  • 종일 손을 벌리고 기다리시는 하나님께 돌아옵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 로마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