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이방인을 용납하십시오
복음의 일꾼은 자기 민족이나 익숙한 자리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이 보내신 이방인에게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이 부르심이 분명할 때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자기 민족을 향한 바울의 간절함을 읽어야 합니다
바울은 로마서 9장 1-3절에서 동족 이스라엘이 구원받을 수만 있다면 자기가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져도 좋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을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부르셨습니다.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사는 것이 은혜라고 말합니다. 로마서를 제대로 보려면 바울의 이 마음을 먼저 읽어야 합니다.
이방인의 일꾼이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바울은 자기를 이방인을 위한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요 하나님 복음의 제사장이라고 설명합니다. 자기가 누구인지 분명히 말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직업이 목사인지 장로인지, 대통령인지 노동자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디에서 살든 나는 그리스도의 일꾼이라고 말할 수 있느냐입니다. 불교 집안에 시집가서도 자신을 하나님이 보내신 선교사로 여기며 버틴 한 여성의 예처럼, 헌신의 대상이 분명하면 사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만 알기로 작정한 사도의 자존심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통해 이루신 일 외에는 자랑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고린도전서 2장 2절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기로 작정했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반지성적인 태도가 아니라 세상의 지식과 상식을 뛰어넘는 헌신입니다. 또 바울은 남이 전도한 곳에 가서 건축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복음은 기득권과 안주를 거부하고 개척 정신을 갖습니다.
서바나까지 가려는 바울의 개척의 발걸음
바울의 관심은 로마가 아니라 당시 세계관에서 지구의 끝으로 여겨진 서바나였습니다. 그는 로마의 성도들에게 편지를 보내 교제하고, 서바나로 가는 길에 기도와 후원을 부탁합니다. 여러 차례 전도 여행을 마친 뒤 원로로 편히 지낼 수도 있었지만 그는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곳에 한 영혼이라도 있다면 죽음을 무릅쓰고 그곳까지 가는 것, 그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기도로 함께 복음의 길에 서야 합니다
바울은 세 가지 기도를 부탁합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도록, 이방인들이 보낸 헌금이 오해받지 않도록, 로마를 거쳐 서바나까지 가는 여정이 잘 되도록 기도해 달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미전도 종족을 향해 가는 일도 같은 맥락입니다. 언젠가 여러분이나 내가 그곳에 가게 될지 모릅니다. 바울의 뜨거운 심장이 우리 모두의 심장에서도 뛰기를 바랍니다.
삶에 적용하기
- 이방인을 위한 그리스도의 일꾼이라고 스스로 말할 수 있는지 돌아봅시다.
- 직업이나 직분이 아니라 내가 헌신할 대상이 분명한지 점검합시다.
- 남이 세운 터 위에 안주하지 않고 복음이 필요한 곳을 향해 발걸음을 내디딥시다.
- 환경에 흔들리지 않도록 하나님이 주신 부르심을 분명히 붙듭시다.
- 복음을 전하는 이들과 미전도 종족을 위해 기도로 함께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문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