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살아계신 예수님 (고전 15:12-19)
예수님이 부활하셨기에 우리의 믿음과 전도는 헛되지 않으며, 부활을 믿는 사람은 이 세상의 것만 좇지 않고 영원을 향해 살아가게 됩니다.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들일 것입니다.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은 헛됩니다 (12-19절)
고린도전서 15장 12절은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셨다고 전파되는데 어떤 사람들이 죽은 사람의 부활이 없다고 말하는 상황을 보여줍니다. 사두개인들과 헬라 철학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육신의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부활이 증명된 사건이라고 말합니다. 3절부터 8절까지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베드로와 열두 제자, 500명이 넘는 형제들, 야고보, 모든 사도들, 그리고 자신에게도 나타나셨다고 전했습니다.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도 살아나지 못하셨을 것이고, 우리의 전파와 믿음도 헛되며 우리는 하나님의 거짓 증인이 될 것입니다.
부활은 씨앗처럼 죽어 새 몸으로 살아나는 것입니다 (36-37절, 42-44절)
바울은 씨앗의 비유로 부활을 설명합니다. 씨앗은 땅에 심겨 죽은 뒤에야 거대한 나무가 됩니다. 우리의 육신도 죽어 영의 몸, 부활의 몸, 영광스러운 몸으로 살아나게 됩니다. 이 사실을 믿는다면 우리는 몸을 자랑하거나 외모를 꾸미는 데 삶을 쓰지 않고, 영생을 위해 이 몸과 건강, 시간, 물질을 써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우리 죄를 대신한 것도 예수님이 부활하셨기에 믿어지는 것입니다. 부활 없는 십자가는 빚을 갚겠다고 했던 친구가 사기범으로 구속된 것과 같아서 믿을 수 없습니다.
이 땅의 삶이 전부라면 가장 불쌍한 사람입니다
부활은 이 땅의 삶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말합니다. 이 세상만을 믿고 세상이 추구하는 것과 같은 가치를 좇는 삶보다 불쌍한 삶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돈과 권력을 악하다고 하지 않으시지만, 그것을 하나님보다 우선하거나 우상으로 삼는 것을 경계하십니다. 독재자들의 삶이 그 비참함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부활을 믿는 사람은 이 땅의 삶이 전부라고 여기는 사람들과는 다른 삶을 살아야 합니다.
부활을 만난 사람은 날마다 자기를 내어놓는 삶을 삽니다
고린도후서 11장은 바울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뒤 겪은 고난을 보여줍니다. 그는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고, 여러 위험과 배고픔, 추위를 겪었습니다. 이 고난은 그가 스스로 뛰어든 것입니다. 열두 제자도 대부분 순교했는데, 그것은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었기 때문에 두렵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순교는 꼭 목숨을 내놓는 일만이 아니라, 이익보다 손해를 택하고, 더 벌 수 있어도 멈추고, 쉬면서 선교지에 다녀오는 것처럼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는 결단입니다.
살아계신 예수님과 날마다 동행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는 것이 신앙의 시작이며, 그분과 날마다 동행하며 살아계신 주님을 누리는 것이 신앙의 전부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더 이상 종이라 부르지 않고 친구라고 부르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없애셨을 뿐 아니라 기억도 하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셨고, 이 육신의 삶이 다하면 영원한 처소로 맞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을 붙들고 영원한 것을 추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부활하신 예수님을 날마다 만나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삽시다.
- 이 몸과 건강, 시간, 물질을 영원한 생명을 위해 쓰는 삶을 돌아봅시다.
- 이 세상의 것만을 좇는 가치에서 벗어나 하나님보다 돈과 권력을 우선하지 않도록 점검합시다.
-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는 순교의 결단으로 손해를 택하는 자리에 서 봅시다.
- 주님이 주신 친구와 영생의 약속을 붙들고 영원한 것을 추구하는 삶을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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