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위기가 오기 전에 기도합시다 (대하 14:1~7)
평안은 하나님을 찾고 또 찾는 자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평안의 때를 기도의 성벽을 쌓는 골든타임으로 삼아, 위기가 오기 전에 하나님의 얼굴을 구해야 합니다.
신앙의 코어 근육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3-4절)
허리가 아프지 않으려면 코어 근육이 중요하듯, 신앙생활의 코어 근육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그 관계가 친밀한지에 따라 인생의 흥망이 결정됩니다. 아사왕은 왕위에 오르자마자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돌기둥을 깨고 아세라 우상을 찍어 버렸습니다. 또 유다에게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고 율법과 명령을 지키게 했습니다. 챙길 일과 시급한 과제가 많았어도 나라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바르게 서는 일을 먼저 했습니다. 나라의 흥망이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알았고, 문제의 표면이 아니라 뿌리를 볼 줄 아는 리더였기 때문입니다.
평안은 하나님을 찾고 또 찾는 자에게 주십니다 (7절)
7절에는 '평안'이라는 단어가 다섯 번 나옵니다. 아사 시대에 전쟁이 없었던 것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아사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고 찾았기에 그분이 우리의 사방에 평안을 주셨다"고 고백했고, 자기 국방이나 정치 덕이라 하지 않았습니다. 문을 잠그고 CCTV를 달고 건강을 관리하고 군사력과 경제정책을 키워도 사고와 생명과 전쟁과 위기를 다 막을 수는 없습니다. 요셉, 다니엘, 바울은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에 평안을 누린 심지가 견고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사야 26장 3절은 이런 사람을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신다고 합니다. 1절 후반절대로 아사 시대의 나라는 10년 동안 평안했습니다.
평안의 때는 기도의 성벽을 쌓는 골든타임입니다
여호사밧(대하 17:4-5), 웃시야(대하 26:5), 히스기야(대하 31:21)도 하나님을 찾을 때 나라가 든든히 서고 일이 잘되고 번영했습니다. 평안을 주신 첫째 목적은 다가올 영적 전쟁을 기도로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평안의 시간은 종전 신호가 아니라 은혜의 훈련 시간입니다. 아사는 이 10년 동안 나태하지 않고 성을 쌓았고, 큰 방패와 창을 든 유다 군사 30만과 작은 방패와 활을 든 베냐민 군사 28만을 갖추었습니다. 그래서 구스 사람 세라가 백만 대군을 이끌고 왔을 때도 허둥대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자유롭게 예배하고 모여 기도할 수 있는 평안의 때이니, 기도의 성벽을 쌓아야 할 골든타임입니다.
평소의 기도가 위기 때 믿음의 반사신경이 됩니다
둘째 목적은 위기를 돌파할 믿음의 반사신경, 곧 영적 기본기를 세우는 것입니다. 운동선수가 기본기를 수만 번 반복해 몸이 먼저 반응하게 하듯, 위기가 닥치면 평소 무릎 꿇던 그대로 나옵니다. 세라가 백만 대군과 병거 삼백 대로 쳐들어오자 아사는 사람이나 다른 나라를 찾지 않고 곧바로 부르짖었습니다. 역대하 14장 11절에서 그는 힘없는 자가 강한 자와 맞설 때 도와줄 분은 주밖에 없다며, 주의 이름으로 나왔으니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 기도는 그가 평소 하나님을 매일 만나 왔다는 증거입니다. 평소 기도가 없던 사람은 기도의 자리에서도 문제에 묶여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평안 위에 평안을 더하시니 문제 중심 신앙을 벗어납시다
셋째 목적은 일회성 기적을 넘어 더 깊고 지속적인 평안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전쟁에서 승리한 아사에게 선지자 아사랴가 하나님을 찾는 일에 상이 있다고 전했고, 아사와 백성은 15장 10-12절에서 온 마음과 영혼을 다해 여호와를 찾겠다고 언약을 새롭게 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그들 주변에 평안을 주셨고, 아사 35년째까지 전쟁이 없었습니다. 처음의 10년보다 곱절의 평안이 임한 것입니다. 문제가 생기면 새벽기도에 나오다 해결되면 사라지는 '김 집사' 같은 신앙은 이 큰 은혜를 누리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위기 때 누르는 비상벨로 대하지 말고, 평안할 때와 응답받은 후와 기쁠 때에도 찾아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위기가 오기 전, 평안할 때에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또 구합시다.
- 자유롭게 예배하고 기도할 수 있는 이때를 흘려보내지 말고 가정과 교회와 나라를 위한 기도의 성벽을 쌓읍시다.
- 평소 무릎 꿇는 기도의 기본기를 쌓아 위기 때 역대하 14장 11절처럼 곧바로 주께 부르짖읍시다.
- 문제가 해결된 뒤에도 기도의 자리를 떠나지 말고, 기쁠 때도 감사로 하나님을 찾읍시다.
- 마음과 생각을 하나님께 고정한 심지가 견고한 사람으로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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