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은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다! (눅 24:1~12)

2014.10.26이재훈누가복음 24:1~12

예수님의 무덤은 비었고 예수님은 말씀하신 대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이 부활은 꾸며진 이야기가 아니라 여인들의 첫 증언, 제자들의 불신, 빈 무덤이 함께 보여주는 분명한 사실이며, 우리는 이 기쁜 소식으로 살아갑니다.

부활을 부인하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부활을 부인하는 주장은 여러 가지입니다. 첫째는 제자들이 환각이나 착각을 경험했다는 것인데, 정신의학자들의 진단에 따르면 수십 명, 수백 명이 동시에 같은 환각을 보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둘째는 하버드대 레이크 교수가 말한 것처럼 여인들이 다른 무덤을 잘못 찾아갔다는 주장인데, 이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셋째는 제자들이 시신을 훔쳐 놓고 부활을 꾸몄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무덤을 지키던 군병들이 깨지 않았을 리 없고, 시신을 훔치는 사람이 세마포를 벗겨 두고 갈 리도 없습니다. 거짓을 위해 목숨을 바칠 사람은 없지만, 진실을 위해서는 목숨을 내놓을 수 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합니다.

여인들이 첫 증인이었다는 사실이 기록의 진실성을 보여줍니다 (1절)

부활의 첫 증인이 여인들이었다는 사실은 이 기록이 꾸며진 이야기가 아님을 보여줍니다. 1절에 따르면 여인들은 이른 새벽 준비한 향품을 들고 무덤으로 갔습니다. 그 시대에는 여인의 증언이 법정에서 효력이 없었고, 여성을 무시하던 시대였습니다. 조작하려는 사람이라면 결코 여인들을 첫 증인으로 세우지 않았을 것입니다. 한 시대의 글은 그 시대의 세계관과 가치관을 따르게 되어 있으므로, 여인들이 첫 증인으로 기록되었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기록했다는 뜻입니다.

제자들의 불신은 오히려 부활의 증거가 됩니다 (4절, 11-12절)

제자들의 반응도 부활을 증명합니다. 사도들은 여인들의 말이 어처구니없게 들렸으므로 믿지 않았고, 베드로도 무덤을 확인한 뒤 이상하게 여기며 돌아갔을 뿐입니다. 부활을 꾸며내려 했다면 제자들은 자신들이 잘 믿는 모습으로 기록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한결같이 믿지 못했고 두려워하고 당황했습니다. 부활은 충격적인 사건이므로 우리 또한 놀라움 속에서 이 소식을 받아야 합니다. 세상은 우리의 말보다 먼저 우리의 표정과 삶을 보고 그 소식을 믿을지 평가합니다.

빈 무덤과 천사의 메시지는 말씀대로 이루어진 부활을 보여줍니다 (2절, 5-7절)

빈 무덤은 부활의 가장 중요한 증거입니다. 무덤 입구를 막은 돌문은 장정 여럿이 달려들어도 열기 어려웠지만, 2절에서 여인들은 돌이 굴려져 있고 주 예수의 시신이 없는 것을 보았습니다. 천사는 살아계신 분을 왜 죽은 사람들 사이에서 찾느냐고 물으며, 그분은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다고 전했습니다. 이 부활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바로 그 몸의 부활이며, 예수님은 말씀하신 대로 부활하셨습니다. 자신의 죽음 이후를 예언하고 그대로 이루신 예수님이시라면, 앞으로 하신 모든 말씀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부활의 소식은 기쁨으로 세상에 전하게 합니다 (9절)

부활의 소식은 여인들을 힘차게 달리게 했습니다. 무덤에 갈 때 그들의 마음은 무겁고 걸음은 느렸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부활을 믿게 되자 무덤을 떠날 때는 놀라움과 기쁨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들은 열한 제자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근심과 낙심 속에 있는 성도도 예수님의 빈 무덤을 기억하면 새로운 소망을 얻게 됩니다. 우리의 믿음은 꾸며진 이야기가 아니라 분명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며, 그 빈 무덤은 우리에게 생명의 문이 됩니다.

삶에 적용하기

  • 부활을 의심하며 따지기보다 성경에 기록된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입시다.
  • 현재의 몸과 고난을 피하지 않고 부활의 소망으로 이겨냅시다.
  •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그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고 의지합시다.
  • 부활의 기쁜 소식을 놀라움과 기쁨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전합시다.
  • 근심과 두려움 가운데 있을 때마다 예수님의 빈 무덤을 떠올리며 새 힘을 얻읍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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