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라! 왕이 오신다! (슥9:9-10)

2012.10.21박종길스가랴 9:9-10

스가랴 9장은 이웃 열방의 심판과 겸손한 왕으로 오시는 메시아 예수를 보여준다. 하나님은 먼저 우리를 찾아오셔서 십자가의 피로 구원하시고, 메마른 인생을 보석처럼 빛나게 바꾸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열방을 심판하신다 (2-4절)

스가랴 9장 2-4절은 이스라엘 주변 나라인 하맛, 두로, 시돈에 경고가 내려진다고 말씀합니다. 두로는 요새를 짓고 은과 순금을 쌓아두었지만, 주께서 그가 가진 것을 빼앗고 그의 힘을 무너뜨리실 것입니다. 이 나라들이 심판받는 이유는 교만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고 하나님을 무시했기 때문이며, 우상 숭배에 빠져 가증한 죄를 범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괴롭히는 이웃 나라를 대신 혼내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이방 사람이라도 하나님께 돌아오는 남은 자는 은혜로 받아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혈통이 아니라 하나님께 돌아오는 사람이다 (7절)

스가랴 9장 7절은 블레셋의 남은 자들이 하나님께 돌아와 유다의 한 지도자처럼, 에그론은 여부스 사람처럼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고 말씀합니다. 여부스는 가나안의 일곱 족속 가운데 하나였는데, 나머지 여섯 족속이 망한 것과 달리 이스라엘 백성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누가 하나님의 백성인지는 혈통과 족보가 아니라 하나님께 돌아오는 사람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 29절이 말하듯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은 누구나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약속을 따르는 상속자입니다.

왕이 오시니 기뻐하라 (9-10절)

스가랴 9장 9-10절은 시온과 예루살렘에게 마음껏 기뻐하고 소리치라고 말씀합니다. 보라, 내 왕이 내게로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이 예언은 예수님이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복음서에서 성취된 말씀으로 인용됩니다. 마태복음 21장 4-5절은 그분이 겸손하셔서 나귀를 타셨다고 전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먼저 찾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찾으셨고, 먼저 손을 내밀어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겸손하고 평화를 주시는 메시아

메시아 왕은 공의로 통치하시고, 심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구원을 베풀러 오셨습니다. 그분은 겸손하셔서 나귀를 타시는데, 권위를 내세우며 사람을 무시하는 세상의 왕과 다릅니다. 마태복음 11장 28-29절에서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부르시며 자신이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분이 오시면 전쟁의 무기가 없어지고 평화가 선포됩니다. 미움과 다툼, 깨어진 관계와 가정이 그분의 용서와 화해와 사랑으로 회복됩니다.

피로 구원하시고 보석처럼 빛나게 하신다 (11-17절)

스가랴 9장 11절과 16-17절은 메시아가 하시는 일을 말씀합니다. 피로 맺은 언약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상징하며, 물 없는 구덩이는 죽음과 심판을 뜻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를 사망과 심판에서 살려 내셨습니다. 그분은 사로잡힌 사람들을 요새, 곧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하시고 참된 자유를 주십니다. 또한 우리를 왕관에 달린 보석처럼 빛나게 하시며, 시편 135편 4절이 말하듯 하나님의 특별한 보물로 삼아 주십니다. 청년은 곡식으로 굳세지고 처녀는 새 포도주로 아름다워지는 것처럼 우리 삶을 새롭게 변화시키십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마음에 영접합시다.
  • 하나님이 먼저 찾아오셨음을 기억하며 그분의 은혜에 감사합시다.
  • 겸손하고 온유하신 주님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나아갑시다.
  • 우리 가정과 관계 속의 미움과 다툼을 주님의 용서와 화해로 회복합시다.
  • 메마른 인생에 꽃을 피우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새 힘을 얻는 한 주간을 삽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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