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양재 수요예배 5월 20일
신유는 특별 은사이기도 하지만 예수님이 제자 모두에게 하신 보편 명령입니다. 말씀을 신뢰하고 십자가 대속을 선포하며, 나타날 때까지 심는 순종이 중요합니다.
치유는 은사인가, 보편 명령인가
치유를 어떻게 기도하느냐보다 먼저 물을 것이 있습니다. 치유가 특별 은사인지, 제자들에게 주신 보편 명령인지입니다. 어떤 신학을 채택하느냐에 따라 성도의 삶이 크게 달라집니다. 고린도전서 12장 9절에는 병 고치는 은사를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은사는 출처로 보면 타고난 자연적 은사, 훈련된 은사, 배운 적 없이 주어지는 초자연적 은사로 나뉩니다. 다윗이 하프와 돌팔매로 사울 앞에서 연주하고 골리앗을 쓰러뜨린 것이 훈련된 은사의 예입니다.
은사는 함께 사역하며 전이되기도 합니다
치유의 은사는 사람을 통해, 기도를 통해 전이되기도 합니다. 저는 90년대 초부터 온누리교회에서 치유 집회를 보았고, 선배 목사님들과 함께 사역하다가 그분들의 은사가 제게 나타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동료들과 기도할 때, 성도들 안에서도 은사가 나타납니다. 하나님이 값없이 주시는 것이어서 우리의 노력이 아닙니다. 그러나 2013년 12월 중국 단동에 갔을 때는 함께 기도할 사람도 없었고 치유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때부터 예수님이 어떻게 하셨는지 성경을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제자 모두에게 주신 명령, 말씀을 믿고 심습니다
누가복음 9장 1절에서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불러 귀신을 제어하고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게 하셨습니다. 특별한 은사자가 아니라 제자들에게 하신 명령입니다. 치유는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가 왔음을 보이는 과정입니다. 레바논에서 쿠르드족과 예배할 때 병이 낫고 어둠에 시달리던 청소년에게서 귀신이 떠나자 사람들이 무릎을 꿇었습니다. 단동 한인촌에서는 아무 현상이 없어도 말씀을 믿기로 하고 계속 기도했고, 몇 달 뒤 열렸습니다. 심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해하고 선포하는 성도들이 세워집니다
성도들이 "그건 목사님이나 하는 것"이라 하면 저는 제자들에게 하신 일이라고 답합니다. 우리 교회는 등록하려면 성경 100구절을 암송하고 강단에서 설명해야 합니다. 그 때문에 다른 교회로 돌아가신 분들도 있어 마음이 아팠지만 축복해 보냅니다. 집사님들이 기도했을 때 26세 여성의 턱이 들어가고, 중고생의 틀어진 치아가 돌아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순장 60여 명이 양육자로, 20여 명이 치유 사역자로 세워졌고, 순장님들이 설교하고 여름에는 작은 교회들로 가서 아픈 분들을 기도합니다. 말씀을 정확히 이해하고 선포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쓰십니다.
십자가 대속 안에 치유가 있습니다
이사야 53장 5절은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받았다고 합니다. 죄만을 위한 죽음이라면 채찍은 필요 없었을 것입니다. 마태복음 8장 17절은 이 말씀을 우리의 연약함과 질병을 짊어지셨다고 적용했고, 베드로전서 2장 24절도 치유를 선언합니다. 대속에는 죄뿐 아니라 질병, 저주, 가난, 사단의 압제, 과거의 묶임에서의 구원이 들어 있습니다. 모든 병이 다 낫는 것은 아니고, 낫지 않아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성도도 있습니다. 그러나 치유가 전부여도, 치유가 없어도 이상한 교회입니다.
믿음의 싸움, 주인을 예수님으로 바꿉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은 가르치심, 천국 복음 선포,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심 세 가지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2절에서 예수님은 너희가 내가 한 일을 할 것이라 하셨고, 성령이 그 권세와 능력을 가지고 우리 안에 오십니다. 치유는 믿음과 말씀과 신뢰의 싸움이며, 이미 예수님이 이루신 것을 주장하는 법적 싸움입니다. 중세는 성직자만 성경을 가졌기에 어두웠고, 성경이 번역되자 평신도들도 사역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많이 생각하고 묶여 있는 것이 그 사람의 주인이니, 질병과 상처와 걱정 대신 예수님을 주인 삼아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치유가 은사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제자 모두에게 주신 명령임을 말씀으로 이해하고 믿읍시다.
- 현상이나 감정보다 말씀을 신뢰하고, 나타날 때까지 낙심하지 않고 심읍시다.
- 이사야 53장 5절과 십자가 대속을 붙들고 아픈 이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 질병과 상처와 걱정을 주인 삼지 말고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십시다.
- 성경을 정확히 배우고 이해하여 선포하는 사람이 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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