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믿음과 불신의 모임 길에 계시는 예수님 (막9:16-27)
믿음과 불신이 함께 있는 모임길에 계신 예수님은 사람이 아니라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도우시는 하나님께로 우리를 이끄시며, 우리의 손을 붙드시는 분입니다. 아이의 아버지처럼 '내가 믿습니다, 내 믿음 없음을 도와주소서'라고 솔직하게 고백합시다.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께 데려와야 합니다 (16-19절)
제자들에게 데려갔을 때 아이는 고쳐지지 않았고, 거기에는 해결책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 아이를 내게 데려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삶의 목표는 사람을 보라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지도자의 윤리적 실패나 이미지 중심의 사역에 기대면 우리는 결국 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을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이 아니라 성령님을 따라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313년 밀라노 칙령으로 자유를 얻었고, 324년 콘스탄티누스 황제 때 로마 제국의 공식 종교가 되면서 기득권을 얻었습니다. 그 뒤 교회는 황제와 권력을 따르며 복음의 순결을 잃어 갔습니다. 2세기 무렵 디오그네투스에게 보낸 편지는 초대 그리스도인들이 핍박과 가난 속에서도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부활의 소망으로 기뻐했다고 증언합니다. 그들은 사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을 따랐습니다. 우리도 본을 보이는 분들에게 배우되, 그들 또한 우리를 하나님께 이끄는 도구일 뿐임을 잊지 맙시다.
하나님은 불쌍히 여기시고 도우시는 분입니다 (22-24절)
아이의 아버지는 귀신이 아들을 불과 물에 던진다고 절규하며 '선생님께서 하실 수 있다면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세요'라고 간구합니다. 이 절규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속성을 봅니다. 하나님은 죄로 하나님을 피해 달아나는 인류를 멸하지 않으시고, 불쌍히 여겨 독생자를 보내 직접 개입하셨습니다. 도망자 야곱에게도 하나님은 '내가 너를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버지의 고백 '내가 믿습니다, 내 믿음 없음을 도와주소서'는 믿음과 의심이 함께 있는 우리의 현실을 솔직하게 드러냅니다.
짐을 주님께 내어놓는 Let it go의 믿음을 가집시다
우리 삶에는 사탄이 파고드는 자리가 있습니다. 사탄은 우리가 용서하지 못하게 하고, 과거와 현재, 미래의 두려움으로 우리를 짓누르며, 학벌과 직장, 사는 곳으로 사람을 무시하게 합니다. 한 자매는 교회에서 그런 질문을 받고 상처를 입어 교회를 떠났습니다. 용서는 우리 힘으로 되지 않으니 성령님의 역사가 필요합니다. 'Let it go', 곧 모든 짐과 컴플렉스를 주님께 내어드릴 때, 하나님은 우리보다 우리를 더 잘 아시고 더 사랑하시는 분으로 우리를 붙드십니다.
예수님의 손을 꼭 잡고 그분을 따라갑시다 (26-27절)
아이가 죽은 것처럼 누워 있자 사람들은 아이가 죽었다고 수군거리며 아버지를 절망의 벼랑으로 몰아갑니다. 그때 예수님은 아이의 손을 잡아 일으키셨고, 아이는 번쩍 일어났습니다. 믿음의 목적은 예수님이십니다. 우리가 해야 할 순종을 완전히 이루신 예수님의 신실하심을 믿을 때 우리는 그 의 안에 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를 믿을 수 없을 때에도 예수님은 우리를 믿어 주시고, 성령님은 그 보증이 되어 주십니다.
삶에 적용하기
- 사람의 이미지나 지도자의 평판이 아니라 예수님께 우리의 문제를 가지고 나아갑시다.
- 주님 앞에서 내 믿음 없음을 솔직히 고백하며 '내가 믿습니다, 도와주소서'라고 기도합시다.
-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 미래의 두려움, 사람을 무시하는 마음을 주님께 내어놓고 Let it go 합시다.
- 학벌, 직장, 사는 곳으로 사람을 가르지 않고 누구든지 환영받는 교회 공동체가 됩시다.
- 힘들 때에도 예수님의 손을 꼭 잡고 그분께 속한 자로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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