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삼상 16:1-13)
하나님은 사람의 겉모습이나 환경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사울은 마음의 중심이 자기에게 기울어 버림받았고, 다윗은 가족에게 무시받던 자리에서도 하나님 중심으로 준비되어 왕이 되었습니다.
중요한 인물은 예수님과의 관계로 정해집니다
구약 인물의 중요성은 인격이나 업적이 아니라 예수님과 어떤 관계인가로 정해집니다. 마태복음 1장은 예수님의 족보를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소개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받은 사람이며, 갈라디아서 3장 29절에 따르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 됩니다. 다윗은 더 직접적으로 예수님을 증거합니다. 그는 세 번 기름부음을 받았고, 그의 시편에는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 가득합니다. 이름의 뜻처럼 사랑받는 자로서 예수님의 오심을 미리 보여준 인물입니다.
사울은 마음의 중심이 변해 버림받았습니다
사울은 처음에 스스로를 보잘것없다고 여겨 겸손했을 때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13장에서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고 제사장의 일을 대신했고, 14장에서는 지친 군사들에게 꿀을 먹지 못하게 하는 쓸데없는 고집을 부렸습니다. 15장에서는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살진 양과 소를 남기고도 거짓말과 변명을 했습니다. 백성이 두려워 그들을 따랐고, 마지막에는 자기 체면을 세워 달라고 구했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행위 이전에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가 들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겉모습을 보지만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7절)
사무엘은 엘리압의 겉모습을 보고 그가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겉모습은 생김새만이 아니라 눈빛까지 포함한 사람이 볼 수 있는 한계를 뜻합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의 중심을 볼 수 없고, 자기 자신의 중심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때로 고난을 주셔서 내 마음의 중심에 무엇이 있는지 보게 하십니다. 좋은 환경에서는 그 중심이 드러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눈으로 사람과 자녀를 보아야 합니다.
가족이 주목하지 않던 막내를 하나님은 준비하셨습니다 (11절)
이새는 막내가 있지만 지금 양을 치고 있다고 말했고, 사무엘이 그를 부르기 전까지 다윗은 식사 자리에 불려 오지 않았습니다. 가족에게 무시받은 다윗의 모습이 여기서 드러납니다. 그러나 이 시기는 다윗이 15세 이전으로, 사람의 사랑이 부족한 대신 하나님께서 직접 그의 부모와 교사가 되어 주신 기간이었습니다. 들에서 양을 치며 자연 속의 하나님을 묵상했고, 들짐승과 싸울 때에도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사람에게 인정받지 못한 자리가 오히려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께 머무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서두르지 않고 다윗을 훈련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택하여 기름을 부으셨지만 곧바로 왕위에 올리지 않으셨습니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하는 위험 속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사울의 폭정을 보며 나라를 망하게 하는 길이 무엇인지도 배웠습니다. 좋은 모델뿐 아니라 나쁜 모델에서도 배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울을 통해서도 다윗의 중심을 연단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시고도 서두르지 않으시며 반드시 준비시키십니다.
삶에 적용하기
- 우리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신지 자신을 돌아봅시다.
- 자신의 생각과 체면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합시다.
- 사람의 겉모습과 평가에 머물지 않고 마음의 중심을 보는 눈을 구합시다.
- 고난과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나를 준비시키고 계심을 믿고 연단에 맡깁시다.
- 가족과 주변 사람을 속단하지 않고 하나님의 눈으로 기도하며 바라봅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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