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에스라,느헤미야"
에스라와 느헤미야는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이 말씀 앞에서 회개하고 성전을 다시 세워 하나님께 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회개 없이 참된 부흥은 없으니 우리도 말씀 앞에 자신의 죄를 드러내야 합니다.
포로 귀환은 구약 역사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에스라와 느헤미야는 BC 538년부터 433년까지 유대 역사의 마지막 시기를 담은 역사 기록입니다. 바벨론 제국이 무너진 뒤 고레스 왕의 명령으로 백성은 세 차례에 걸쳐 돌아왔습니다. 1차 귀환은 BC 538년 스룹바벨의 인도로 약 5만 명이, 2차 귀환은 BC 458년 에스라의 인도로 약 2천여 명이, 3차 귀환은 BC 445년 느헤미야의 인도로 이루어졌습니다.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까지 기록되면서 구약 역사가 마무리되고, 이후 침묵의 400년을 지나 예수님이 오십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창조사와 구속사의 흐름 속에서 메시아 대망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되는 과정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학사 에스라는 율법을 연구하고 가르쳤습니다
에스라는 아론의 16대 손으로 제사장이었지만, 성경은 그를 율법을 가르치는 학사로서 특별히 강조합니다. 7장 10절은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고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했다고 전합니다. 그는 율법에 익숙한 사람이었고, 왕명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보내져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유다와 예루살렘의 형편을 살폈습니다. 에스라는 말씀을 깊이 연구하고 삶으로 준행한 뒤에 가르쳤습니다. 우리도 말씀을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준행하며 가르치는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기가 막힌 심정으로 드린 회개의 기도
에스라가 돌아와 보니 제사장과 백성이 이방 여인과 결혼하여 거룩한 자손이 섞이는 죄에 빠져 있었고, 지도자들이 그 죄의 으뜸이 되어 있었습니다. 에스라는 속옷과 겉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을 뜯으며 저녁 제사 때까지 기가 막혀 앉아 있었습니다. 그는 무릎을 꿇고 손을 들어 백성의 죄악을 자기의 죄처럼 고백했습니다. 70년의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왔으나 그때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은 죄 앞에서 그는 통곡했습니다. 1910년 평양의 부흥은 회개가 먼저였습니다. 오늘 우리도 이 민족과 교회의 죄 앞에서 가슴을 치는 심정이 있는지 돌아봐야 하며, 진정한 부흥은 진정한 회개에서 시작됩니다.
말씀이 선포되자 백성은 울고 기뻐했습니다
에스라는 7월 1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수문 광장에 모인 알아들을 만한 모든 남녀 백성 앞에서 나무 강단에 서서 율법책을 펼쳤습니다. 백성은 말씀이 펼쳐지자 일어섰고, 에스라가 하나님을 송축하자 아멘으로 응답하며 얼굴을 땅에 대고 경배했습니다. 백성은 말씀을 듣고 울었는데, 말씀이 그들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였기 때문입니다. 에스라는 말씀의 뜻을 정확히 해석해 백성이 깨닫게 하였고, 자기 생각과 취향을 섞지 않았습니다. 설교는 어떤 층에게만 들려서는 안 되며,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소식을 듣고 기도했습니다
느헤미야는 바사 궁에서 왕의 술 맡은 관원으로 신뢰받는 자리에 있었습니다. 이 일은 왕이 마실 술에 독이 없는지 먼저 맛보는 일이라 왕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었기에 아무나 맡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형제에게서 예루살렘 성이 훼파되고 성문이 불탔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느헤미야는 이 소식 앞에서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 종으로서 형통하여 은혜를 얻게 해 달라고 구했습니다. 그는 신중하고 불굴의 성격으로 일을 마치기 전까지는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내 삶의 죄를 말씀 앞에서 숨기지 말고 고백합시다.
- 이 민족과 교회의 죄 앞에서 가슴을 치며 중보하는 자리에 섭시다.
- 말씀을 들을 때 경외함으로 일어서서 받고, 자기 생각을 섞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입시다.
- 말씀을 알고 그치지 않고 준행하며 가르치는 사람이 되도록 힘씁시다.
- 말씀의 목적을 위로와 회복, 참 기쁨과 소망에 두고 공동체 안에서 함께 누립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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