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고후5:13-14)

2013.07.21마크 영고린도후서 5:13-14

바울이 미쳤다는 말을 들을 만큼 열정적으로 산 이유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그를 강권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약속된 메시아이시며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다시 오실 왕이시니, 우리도 그 사랑에 이끌려 온전히 헌신해야 합니다.

바울은 미친 사람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13-14절)

고린도 교회 사람들 가운데는 바울을 정신이 나갔다고 생각한 이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아그리파 왕 앞에서 복음을 전할 때도 그런 말을 들었고, 예수님도 가족에게서 정신이 나갔다는 말을 들으셨습니다. 성경에서 미쳤다는 말은 의학적 질환이 아니라 그 시대의 정상적인 기대에서 너무 벗어나 상반되어 보인다는 뜻입니다. 바울은 리처드 같은 사람을 불편하게 할 만큼 열심이 있었습니다. 바리새인으로서 율법에 누구보다 철저했고, 그리스도인을 핍박할 때도 온 힘을 다했습니다. 이렇게 한 가지를 믿으면 온전히 헌신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바울을 강권했습니다 (14절)

바울은 미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에 강권되어 있었습니다. 강권이라는 단어에는 밀어 움직이게 하는 뜻과 가두어 절제하게 하는 뜻이 함께 있습니다. 한강물이 넓은 강폭에서는 천천히 흘러도 좁은 길목에서는 더 세게 흐르듯, 그리스도의 사랑은 바울을 한 방향으로 밀면서 동시에 그 방향 안에 묶어 두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더 강하게 복음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바울이 말한 그리스도는 예수 사람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이 태초부터 계획하고 약속하신 모든 것을 이루신 메시아입니다.

그리스도를 믿을 때 우리는 네 가지를 기억합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을 들을 때 네 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첫째,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아들이십니다. 둘째,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못 박혀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신 분입니다. 셋째, 그리스도는 부활하셔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넷째, 그리스도는 다시 오실 왕이십니다. 이 그리스도는 시공간에 갇힌 한 인간이 아니라 우리가 충분히 예배할 수 있는 왕이십니다. 이 그리스도를 정말 영접하고 믿는다면 바울처럼 열정적이고 온전하게 헌신하며 살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개인적이며 온 세상을 향합니다 (엡 3장 인용, 고전 9:16)

바울은 에베소서 3장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의 넓이와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깨달으라고 고백했습니다. 이 사랑은 피상적인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의 개인적인 사랑입니다. 이 사랑을 깨달을 때 우리의 정체성과 삶의 목적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동시에 이 사랑은 모든 사회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복음 전하는 일을 자랑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할 일로 여겼고, 어떤 수를 써도 설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참으로 미친 것은 그리스도께 인생을 쏟지 않는 것입니다 (22절)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향하며 성령님께서 어려운 일을 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고백했지만, 자신의 인생은 중요하지 않다고 여겼습니다. 그의 남은 인생의 목표는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능력이 그의 능력이 되어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무엇엔가 끌려 그것에 밀려 살아갑니다. 부를 쌓는 것, 사랑받고 싶은 충동, 우울함을 가리려는 마음이 그것일 수 있습니다.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을 내 인생을 다 쏟을 가치가 없다고 여기는 것이야말로 정말 미친 것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우리를 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고, 그것이 그리스도의 사랑인지 확인합시다.
  • 그리스도가 약속된 아들이시며 다시 오실 왕이심을 기억하며 예배합시다.
  • 바울처럼 한 가지 믿음에 온전히 헌신하여 살아갑시다.
  •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를 개인적으로 사랑하실 뿐 아니라 세상을 향한 사랑임을 깨닫고 복음을 전합시다.
  •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주신 소명을 이룰 때까지 헌신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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