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죽음을 준비한다(1)

2010.09.17하용조히브리서 11:21

믿음은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며, 그리스도인은 현실의 화려함에 매이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약속의 본향을 바라보고 살아야 합니다. 야곱은 죽음을 앞두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축복하고 약속의 땅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삶을 마쳤습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믿음은 평안하게 맞이합니다 (21절)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직면하지만, 죽음을 절망으로 맞이하는 사람이 있고 믿음으로 맞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에게 죽음은 부활의 새아침을 기대하며 조용히 눈을 감는 잠과 같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죽음을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 외치며 두려움과 부끄러움 없이 찬양하며 죽음을 맞을 수 있어야 합니다. 야곱도 예외 없이 죽음을 직면했으며, 믿음으로 죽음을 맞이할 때 참된 준비를 했다는 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최악의 삶이 하나님을 만나 변화된 삶이 되었습니다

야곱은 고집과 이기심, 사기와 거짓으로 목적을 이루려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형의 장자권과 축복을 빼앗았고, 사랑을 위해 14년을 수일처럼 보냈으며,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재물을 불렸습니다. 명분, 사랑, 재물을 얻었지만 그의 생애는 불안하고 쫓기는 삶이었고, 그 가장 큰 고통은 영적인 데 있었습니다. 얍복강에서 천사와 씨름하며 축복을 구했고, 하나님께 이름을 받고 이스라엘로 바뀌었습니다. 그 후 그의 마지막 생애는 겸손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이었습니다. 인생은 재물, 명예, 명분, 사랑, 자식까지 모두 내려놓고 결산하게 되는 것입니다.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크리스찬에게 죽음은 종착점이 아니라 영혼이 통과하는 문입니다. 외국의 교회 곁에 공동묘지가 있는 것도 죽음을 매일 기억하게 하는 지혜일 것입니다. 현실에 붙잡혀 살지 않고 우리의 고향이 천국임을 기억할 때 현실의 노예가 되지 않습니다. 설교자는 자신이 갑자기 쓰러졌을 때 남을 사람들의 반응을 그려 보며, 사람들의 기억도 결국 사라질 수 있음을 말합니다. 그래서 믿음은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축복했습니다 (17-19절)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을 축복할 때 손을 엇갈려 둘째 에브라임에게 오른손을 얹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세상의 장자 전통과 다를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의 질서는 세상의 계급과 사고방식과 다르며, 하나님의 뜻은 장자일 수도 차자일 수도 있습니다. 죽음을 앞둔 우리도 자기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세상을 떠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재산을 선교와 사회에 바치는 신실한 삶도 그런 준비의 한 모습입니다.

약속의 땅을 바라보며 경배했습니다 (29-31절)

야곱은 애굽에 묻히지 않고 조상들과 함께 약속의 땅에 묻히기를 원했고, 요셉의 맹세를 받은 후 침상머리에서 하나님께 경배했습니다. 야곱이 바란 것은 화려하고 풍성한 애굽이 아니라 약속의 땅이었습니다. 자손들에게도 여기가 너희가 살 땅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남긴 것입니다. 믿음은 더 나은 환경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더 낮은 곳으로 가더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낮추셨던 것처럼 안일을 버리고 복음을 전하는 삶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언제든 주님 앞에 설 준비를 합시다.
  • 자기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삽시다.
  • 현실의 화려함보다 약속의 본향을 바라보며 삽시다.
  • 안일을 버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찾아가 복음을 전합시다.
  • 세상에 미련을 두지 않고 깨끗하게 생을 마칠 준비를 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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