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을 수 없는 그리스도의 사랑

2010.09.17하용조로마서 8:35-37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아들까지 아끼지 않으셨으니, 어떤 환란과 핍박과 위험과 칼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 사랑 안에서 넉넉히 이기는 믿음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니 누가 대적하리요

로마서에서 바울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할 수 있겠느냐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아끼지 않고 우리를 위해 내어주셨으니, 그분이 우리에게 무엇을 더 아끼시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영화롭게 하셨다면, 누가 우리를 송사하고 정죄하겠습니까. 이 사실을 믿는 사람은 세상의 어떤 권력과 괴롭힘도 자신을 두렵게 할 수 없다고 고백하게 됩니다. 바울은 이 믿음의 고백을 한 걸음씩 높이 올라가며 드러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십자가의 희생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한마디로 십자가의 사랑이며, 희생하고 헌신하는 사랑이고 죄인에게 베푸는 긍휼과 은혜의 사랑입니다. 그리스도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고, 조건 없이 십자가로 그 사랑을 부어주셨습니다. 이 사랑을 받은 자는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향한 뜨거운 사랑이 생기게 됩니다. 사탄은 예수님이 태어나지 못하게 하고, 베드로를 통해 십자가를 피하게 하며, 결국 십자가에서 죽이기까지 그 사랑을 막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하셨고, 사탄은 그 사랑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환란과 권고, 핍박이 우리를 시험합니다

사탄은 35절에 나오는 일곱 가지 방법으로 우리를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에서 끊으려 공격합니다. 첫째는 환란이며, 로마서 2장 9절이 말하듯 환란은 예수를 믿는다고 피해 가는 것이 아닙니다. 환란이 오면 우리는 의심하고 좌절하며 하나님을 원망하기 쉽습니다. 둘째 권고는 여백 없이 좁은 곳에 갇힌 듯한 곤고함이며, 그때 믿음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셋째 핍박은 노골적으로 미워하고 공격당하는 것으로, 사도 바울과 스테반, 초대교회 성도들이 이것을 견디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기근과 적신과 위험 속에서도 믿음을 지킵니다

넷째는 기근이며, 직업을 잃고 집에서 쫓겨나 먹을 것이 없는 어려움으로 사람들의 믿음은 흔들리기 쉽습니다. 다섯째는 적신으로, 고린도후서 11장 27절에 나오듯 바울은 여러 번 잠을 자지 못하고 굶고 춥고 헐벗었습니다. 여섯째는 위험과 생존의 위협이며, 히브리서 11장 36-37절의 믿음의 선배들도 채찍과 옥, 칼의 시험을 당했습니다. 일곱째는 칼로, 칼 앞에서 사람은 조국과 가족, 사랑하는 사람까지 배신하기 쉬운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성령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이 모든 것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끊을 수 없습니다.

손해를 감수하는 그리스도인이 넉넉히 이깁니다

바울은 시편 44편 22절을 인용해 그리스도인이 종일 죽임을 당하는 양처럼 살아간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날마다 죽고 자기 십자가를 지며, 오른뺨을 맞으면 왼뺨을 돌려대는 손해 보는 삶을 삽니다. 세상은 이런 사람을 어리석다 하지만, 누군가 손해를 봐야 다른 사람이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 27-28절이 말하듯 하나님은 세상의 약하고 미련한 것을 택하셔서 강하고 지혜 있는 것을 부끄럽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신뢰하며 끝까지 가는 사람은 넉넉히 이기는 승리를 얻습니다.

그 무엇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바울은 믿음의 정상에 올라 하늘을 향해 손을 펴고,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하고 선포했습니다. 이 사랑은 환란과 핍박과 기근과 위험과 칼이 있어도 끊을 수 없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아들의 형상을 담게 하시려는 위대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계십니다. 지금의 고난도 장차 받을 영광과 비교할 수 없는 축복으로 바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계속 나아가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삶에 적용하기

  • 환란이 올 때에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고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붙듭시다.
  • 핍박과 기근 속에서도 믿음을 포기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끝까지 신뢰합시다.
  • 예수님 때문에 손해를 감수하는 삶을 선택하며 오른뺨을 맞아도 왼뺨을 돌려대는 사랑을 실천합시다.
  •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며 자신을 부인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 두려움과 위험 앞에서도 넉넉히 이기신 주님을 바라보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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