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목사의 영적지도력_설교
교회의 영적 리더십은 세상적 리더십이 아니라 섬김과 희생에서 나오며, 목사와 장로가 자신의 직분을 직업이나 명예로 여기지 않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기능으로 받아들이고 하나 될 때 교회에 기적이 일어난다는 메시지입니다.
역할을 나누지 못하면 교회는 오해와 상처에 빠집니다
목사와 장로가 각자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될 일의 개념을 바르게 정리하지 못하면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게 됩니다. 마음이 나빠서가 아니라 역할 분담을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해와 상처가 반복됩니다. 교회의 영적 리더십은 세상적인 리더십으로는 움직이지 않으며, 영적 리더십을 잃으면 조금이 아니라 전부를 잃는 것입니다. 아무리 작고 연약한 교회라도 영적 리더들이 리더십을 바르게 이해하고 하나가 되기 시작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목사와 장로가 함께 앉아 교회를 어떻게 섬길지 진지하게 논의하고 기도하는 자리가 필요합니다.
목사와 장로가 특권층이 되면 교회는 타락합니다
종교개혁의 핵심인 만인제사장직을 생각하면, 성직자와 평신도를 나누어 특권층을 만드는 데서 교회 타락이 시작됩니다. 예수님의 리더십은 영향을 주는 섬기는 종의 리더십이었고, 예수님은 제자의 발을 씻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는 직분을 이용하여 지배하고 조정하는 리더십으로 바뀌었고, 평신도와 성직자 사이의 간격은 점점 커졌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성직자와 평신도는 모두 하나이며 높고 낮음이 없는 하나님 나라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 기본을 붙들지 않으면 제자 훈련도, 선교도, 예배도 풀리지 않습니다.
제도와 당회보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합시다
교단과 교파, 헌법을 중시하다 보니 성경보다 헌법이 교과서가 되고, 성령의 역사에는 둔감해졌습니다. 당회도 기도하는 자리가 아니라 회의하고 의사결정하는 자리가 되어 사람은 행정적이 되고 영성은 메말라 갑니다. 사람이 결정했다고 해서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기도로 묻지 않는 것이 영적 허점입니다. 제도를 많이 만들수록 영성과 생명력이 사라지므로, 당회를 한 시간 한다면 50분은 기도하고 10분 회의하는 것이 옳습니다. 제도 안에 생명을 억지로 넣으려 하지 말고 성령께서 역사하시도록 구해야 합니다.
직분은 직업이나 명예가 아니라 기능을 위한 부르심입니다 (11-12절)
에베소서 4장 11-12절에 따르면 목사와 장로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고 봉사의 일을 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직분 자체를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므로, 그 기능을 감당하지 못한다면 사표를 쓰는 것이 정직합니다. 직분을 밥벌이나 명예직으로 여기면 하나님의 의도와 전혀 다른 결과를 낳습니다. 교회의 주인은 그리스도이신데, 내가 주인이 되어 세력을 만들고 노회장과 총회장을 향해 움직이면 예수님도 하나님의 영광도 보이지 않고 제도만 남게 됩니다. 우리가 정말 내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깊이 돌아봐야 합니다.
바울의 목회는 눈물과 겸손, 희생이었습니다 (17-21절)
사도 바울은 에베소 장로들을 불러 자신이 3년 동안 어떻게 행했는지를 말했습니다. 그것은 모든 겸손과 눈물, 유대인의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 유익한 것을 꺼리낌 없이 가르치고 회개와 믿음을 증거한 것이었습니다. 목회자의 심정은 자기 전부를 녹여 주는 것이며, 목사와 장로의 심정도 같습니다. 바울은 자기 생명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을 마치려 했습니다. 설교에 힘이 없는 이유는 헌신과 희생이 없기 때문이며, 교회 때문에 눈물 흘리고 밤에 통곡할 만큼 괴로워한 적이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제물이 되고 집중하며 하나 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1-3절)
로마서 12장 1-3절은 우리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고 말합니다. 헌신은 포기에서 나오며, 한 가지에 집중하여 생명을 걸 때 하나님의 뜻이 드러납니다. 예수님도 겟세마네에서 이 잔을 마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물으셨으니 우리도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인지 계속 물어야 합니다. 분수에 맞게 생각하며 주제를 파악하고, 방황을 끝내고 한 교회를 사랑하여 섬기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목사와 장로가 하나가 되고 서로 사랑하며 조건 없이 이해하면 교회는 함께 세워집니다.
삶에 적용하기
- 목사와 장로가 각자의 역할과 기능을 함께 정리하고 기도하며 논의합시다.
- 당회와 제도를 앞세우기보다 먼저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합시다.
- 직분을 밥벌이나 명예로 여기지 않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기능으로 돌아봅시다.
- 한 가지 사명에 집중하여 자기 몸을 하나님께 산 제물로 드립시다.
- 목사와 장로가 서로 조건 없이 사랑하고 존경하며 하나 되기를 힘씁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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