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연구 (15)

2010.09.17하용조시편 5

고통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 고통을 주님께 가져가 기도하는 사람은 두려움 없이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아시고 악을 기뻐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고통은 누구에게나 있고 우리를 하나님께 향하게 합니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저마다 고통을 겪습니다. 예수를 잘 믿어도 고통이 있고 안 믿어도 고통이 있으며, 다만 고통의 종류와 질이 다를 뿐입니다. 장군에게 없는 고통이 쫄병에게 있고, 부자에게 없는 고통이 가난한 자에게 있으며, 배운 자에게 없는 고통이 못 배운 자에게 있습니다. 고통은 하나가 끝나도 또 다른 고통으로 이어지고, 더 높은 질의 고난으로 올라갈 뿐입니다. 그러므로 고통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게 하는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내게로 오라고 부르셨습니다.

시간을 점령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든 하루 24시간은 채워집니다. 문제는 그 시간을 누가 점령하느냐입니다. 텔레비전 앞이나 멍한 상태, 불필요한 고민으로 시간을 죽이면 나를 사탄에게 내주는 것이 되고, 찬송과 예배로 시간을 채우면 하나님께 내 시간을 드리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시간을 하나님이 점령하시도록 해야 합니다. 정할 일이 없다면 예배 자리에 나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시간을 어떻게 쓸지는 결국 여러분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아침과 새벽, 밤에도 쉬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다윗은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고난이 많았기에 그는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갔고, 시편에는 새벽과 아침, 저녁과 밤새도록 기도한 흔적이 나타납니다. 시편 5편 3절에서 그는 아침에 부르짖어 기도하고 주를 바라보겠다고 고백합니다. 시편 4편 4절은 자리에 누워서도 마음으로 말하고 잠잠하라고 하며, 시편 16편 7절은 밤마다 마음이 교훈한다고 말합니다. 시편 57편 8절에서 그는 새벽을 깨우겠다고 고백합니다. 고난 가운데 드리는 이런 기도는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심장과 마음의 생각까지 살피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심장과 폐부를 꿰뚫어 보시고, 사람이 숨긴 것도 아십니다. 예레미야 17장 10절은 하나님이 마음을 살피시고 뜻을 시험하신다고 말합니다. 시편 26편 2절에서 다윗은 자신의 뜻과 마음을 판단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로마서 8장 27절은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신다고 전합니다. 말을 잘못하거나 헛소리를 하더라도 하나님은 진심을 아시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중요한 것은 말재주가 아니라 진실한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악을 기뻐하지 않으시기에 기도를 들으십니다

악인이 득세하고 억울한 일이 계속되는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은 악을 기뻐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시편 5편 4절부터 6절까지는 하나님이 악을 용납하지 않으시고, 오만한 자를 쓰지 않으시며, 거짓말하고 피 흘리기를 좋아하는 자를 인정하지 않으신다고 말합니다. 다윗은 이 하나님의 속성을 믿고 기도했습니다. 지금 당장 해결되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내 머리를 들어주시리라는 확신이 그에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악인의 길을 부러워하지 않고 주님의 길로 인도해 주시기를 구했습니다.

신앙은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신앙은 정보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부모를 신뢰하는 자녀가 어디에 있든 부모를 믿듯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상황이 어떠하든 주님 안에 머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얼굴과 눈빛에서도 영이 흐르는 것이 드러나며, 얼마나 많이 하느냐보다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지속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고난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고난은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게 하는 도구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고통을 피하지 않고 그 고통을 주님께 가져가는 기도의 사람이 됩시다.
  • 하루의 시간을 하나님이 점령하시도록 말씀과 예배로 채워 봅시다.
  • 아침과 새벽, 밤에 드리는 기도의 자리를 회복합시다.
  • 말을 자주 바꾸거나 거짓을 말하는 습관을 끊고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 억울한 일이 있을 때도 하나님의 공의를 믿고 그 일을 주님께 맡깁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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