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양재 수요예배 8월 5일
하나님의 통치는 예수님으로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악한 영과의 싸움의 핵심은 예수님을 삶 전 영역의 주인으로 붙들고, 기도로 그분의 통치가 임하게 하는 것입니다.
목자 없는 양을 보고 아파하시는 하나님
마태복음 9장 36절에서 예수님은 목자 없는 양 같은 무리를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스림받지 못한 사람을 보며 자수성가했다고 기뻐하지 않으시고 가슴 아파하십니다. 그래서 에스겔 34장 23절에서 그들 위에 한 목자를 세우겠다고 처방하십니다. 에스겔 34장의 목자는 목사만이 아니라 사회 지도자를 비롯해 크고 작은 모든 지도계층을 포함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지도자가 다스리면 회복이 일어나고 하나님의 원래 계획이 완성됩니다.
참된 통치 아래에서 일어나는 일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서는 악한 짐승이 사라지고 복된 비가 내려 삶의 터전이 회복됩니다. 멍에의 굴레가 깨어지고 종삼던 자들의 손에서 구해지며, 새 출애굽의 해방을 경험합니다. 더 이상 빼앗기지 않고, 무엇보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관계가 회복됩니다. 그러면 우리를 공격하던 어둠의 세력은 거할 곳이 없어 당황하며 도망갈 곳을 찾게 됩니다. 마가복음 1장 15절대로 이 통치는 왕이신 예수님이 오심으로 이미 시작되었고, 예수님은 양들을 위해 생명을 내놓는 선한 목자이십니다(요 10:11).
회개와 고백으로 들어가는 통치의 영역
요한복음 1장 11-12절처럼 왕이 오셨어도 받아들이지 않는 이가 있고, 환영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받은 이들이 있습니다. 통치 영역은 비자처럼 아무나 들어갈 수 없고, 마가복음 1장 15절의 회개하고 믿는 것이 그 길입니다. 회개는 내가 왕처럼 살아온 것을 내려놓고 진짜 왕이신 예수님께로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로마서 10장 9-10절대로 입으로 예수님이 주인이시라고 고백하고, 부활로 입증된 예수님의 가르침이 옳다고 마음으로 믿어야 합니다. 삶의 여러 영역에서 내 마음대로 산 곳을 회개하고 넘겨드리며 주님이 주관자이심을 선포해야 그곳에 통치가 임합니다.
십자가에서 무장해제된 보이지 않는 영들
골로새서 1장 16절은 보이는 것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존재들도 예수님이 창조하셨다고 말합니다. 보좌, 주권, 권력, 권세는 처음에 특정 영역을 주관할 권한을 받았던 인격적 존재들로 보인다고 풀이합니다. 그러나 골로새서 2장 15절대로 예수님은 십자가로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고 공개적으로 드러내어 승리의 행렬처럼 이끄셨습니다. 그들의 권한과 무기는 박탈되었으므로 말을 믿을 이유가 없고, 지금 쓸 수 있는 가장 큰 무기는 거짓말입니다.
능력보다 주인이신 예수님을 붙드는 싸움
악한 영을 알고 능력을 받아 싸워 이긴 뒤 삶이 변했다고 간증하는 그룹이 있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주인으로 인식하는 데서 출발해 삶이 변했다고 간증하는 그룹이 있습니다. 두 쪽 모두 귀신이 떠나가는 일이 있었고, 내쫓는 일에는 앞의 그룹이 조금 더 강점이 있어 보였습니다. 성경은 호기심으로 점쟁이를 찾아가지 말고, 귀신 쫓으러 찾아다니지도 말며, 하나님께 복종한 뒤 겸손히 주님의 권위에 의존해 대적하라고 합니다. 귀신들의 위협 앞에서 주님을 찾아 부르짖자 성령이 대신 싸워 주셨다는 무당 출신 성도는, 영적 싸움은 마귀와 씨름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붙들고 신뢰하는 것이라고 정리했습니다. 복음이 증거되는 것이 악한 영에게 가장 강력한 무기이며, 귀신을 쫓아도 그 사람이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지 않으면 더 비참해질 수 있습니다.
기도로 통치가 임하게 하십시오
주기도문의 "주의 나라가 임하게 하시고"는 하나님의 통치가 나의 현실에 임하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기도는 나의 뜻을 이루는 수단이나 싸움만을 위한 방법이 아니라 그 통치를 풀어내는 도구입니다. 사무엘도 기도하며 다스렸고, 예수님은 이런 종류는 기도가 아니고는 쫓아낼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너희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는 말씀 앞에서 먼저 한 시간 기도를 돌파해 보자고 도전합니다. 방언을 포함해 영과 마음이 한 시간 버틸 힘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예수님을 내 인생의 왕으로 모셨는지 점검하고, 입술로 고백하며 마음으로 믿읍시다
- 삶의 여러 영역에서 내 마음대로 산 곳을 찾아 회개하고 예수님께 넘겨드립시다
- 보이지 않는 영들 앞에서 능력보다 주인이신 예수님을 붙들고 신뢰합시다
- 두려울 때 주님께 도움을 구하며 매 순간 하나님의 통치가 삶의 현장에 임하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 한 시간 동안 깨어 기도하는 일에 도전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배 전체를 받아쓴 원문입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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