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눅 5:27~39)
주님은 자기 힘으로 빠져나올 수 없는 깨진 인생을 찾아가 한마디로 부르십니다. 익숙한 삶의 틀을 고집하지 말고, 그 파격적인 은혜의 초대를 받아들입시다.
주님은 죄인을 찾아가 한마디로 부르신다 (27-28절)
레위를 부르신 주님은 시몬을 부르실 때와 달리 여러 차례 만나신 것이 아니라 벼락같이 한순간에 부르셨습니다. 주님은 세관에 앉아 있던 레위를 주목하여 보셨고, 그의 속마음 깊은 곳과 모든 사정을 아시는 눈빛으로 바라보셨습니다. 그리고 앞뒤 설명 없이 나를 따라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레위는 그 자리에서 모든 것을 버려두고 일어나 주님을 따라갔습니다. 스스로는 그 자리를 빠져나올 수 없었던 그에게 주님의 한마디는 영혼 밑바닥에 있던 간절한 소망에 응답하신 부르심이었습니다.
주님을 기뻐하는 잔치가 참된 예배의 자리다 (29-35절)
레위는 주님을 위해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열었고, 그 자리에는 세리와 다른 사람들이 함께했습니다. 주님은 설교하거나 훈계하지 않으시고 그들과 어울려 친구가 되어 주셨습니다. 누가는 이들을 죄인이라 하지 않고 세리와 다른 사람들이라고 기록하여, 주님이 더 이상 그들을 죄인으로 살지 않게 하시려는 마음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종교 지도자들은 이 자리를 비난하며 막으려 했습니다. 주님은 병든 자에게 의사가 필요하다고 답하시고,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을 바꾸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사랑이 변화시킨다
교회 안에서도 사람을 복장이나 말투로 판단해 불러 세우고 비난하는 일이 있습니다. 처음 교회에 온 사람을 그렇게 대하면 그 사람은 다시 나오지 않습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을 억지로 바꿀 수 없고, 강요는 관계를 부러뜨릴 뿐입니다. 사람을 변화시키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며, 사랑만이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예배의 표현 방식은 기도와 찬양마다 다양하니, 하나님 앞에 기쁨으로 드리는 예배를 막지 말고 서로를 사랑으로 품어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과 사람이 행복하게 만나는 자리입니다.
파격적인 은혜의 초대에 반응하라 (36절)
주님이 레위에게 하신 파격적인 초대에 레위는 파격적으로 응답했습니다. 민족의 수치로 살던 세리가 구원의 복음을 증거하는 사람이 되었고, 신약성경의 첫 번째 책을 쓴 마태가 되었습니다. 낡은 옷에 새 옷 조각을 대면 둘 다 망가지듯, 익숙한 율법주의의 틀을 지키려고 주님의 파격적인 은혜를 거부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우리 인생에 파격이지만, 그 초대를 받아들이는 사람을 하나님은 아름다운 길로 인도하십니다. 익숙한 생활 방식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음성 앞에 나아갈 때 새로운 역사가 시작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주님이 부르시는 음성에 자리에서 일어나 따라나섭시다.
- 예배만 드리고 공동체에는 들어오지 않은 채 머물러 있는 신앙을 돌아보고 결단합시다.
- 다른 사람을 비난하거나 강요하지 말고, 곁에 있는 사람을 사랑으로 품고 하나님께 맡깁시다.
- 익숙한 생활 패턴을 내려놓고 새벽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 하나님의 역사를 구합시다.
- 하나님의 파격적인 은혜의 초대를 두려워하지 말고 받아들입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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