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5) 율법의 축복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이 참된 행복이며,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40년을 견딘 비결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과 그 말씀 안에서 맺은 동행이었습니다. 우리도 말씀을 붙잡고 순종할 때 광야 같은 세상에서 승리합니다.
행복은 소유보다 하나님과 함께 있는 데 있습니다
먹고 입고 사는 일은 기초적으로 중요하며 몸이 배고프면 영적인 삶도 지속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잘 사는 나라일수록 자살률이 높다는 사실이 보여주듯 물질이 많다고 행복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 40년 동안 물이 없을 때 물을 주셨고, 쓴물을 단물로 바꾸셨으며, 하늘에서 만나를 내리셨습니다. 아말렉의 공격처럼 생존이 걸린 위기 앞에서도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세우시고 모세가 산 꼭대기에서 중보하게 하셔서 백성을 보호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참된 행복은 많은 것을 소유하는 데 있지 않고, 삶의 의미와 보람이 되시는 하나님과 함께 있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고 귀로 들을 수 없는 영이시기에 우리가 그분과 함께 살 방법은 그분의 말씀입니다. 말씀은 곧 하나님 자신을 의미하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내 안에 가지고 있으면 하나님과 동행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험한 광야 40년을 부족함 없이 지날 수 있었던 유일한 비결은 하나님이 주신 율법이었습니다. 먹을 것과 마실 것, 외세로부터의 보호는 하드웨어에 속하지만, 율법과 성막은 영적이고 본질적인 소프트웨어입니다. 그들은 율법을 붙잡고 있을 때 어떤 고난과 외로움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내 백성, 내 소유로 부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독수리가 날개로 업듯 인도하셨고, 그 이유는 그들을 자기 백성으로 삼고 싶으셨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모두 하나님께 속했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특별히 자신의 소유로 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은 이 약속을 택하신 족속, 왕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라는 말로 더 분명하게 설명합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귀한 존재이며, 하나님은 그 영광을 주시려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순종과 성결로 하나님의 축복에 응답합시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자 백성은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다라고 응답했습니다. 말씀은 듣기만 하는 자가 아니라 듣고 행하는 자가 복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이성, 상식, 경험에 맞지 않아 보여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다면 먼저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할 힘은 하나님이 주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백성에게 옷을 빨고 몸을 성결하게 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순종과 성결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두 가지 비결이며, 이때 축복이 쏟아집니다.
말씀을 붙잡는 자가 광야에서 승리합니다
시편 119편 105절은 주의 말씀이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비치는 빛이라고 고백합니다. 시편 119편 116절은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하시라고 기도합니다. 말씀을 붙잡는 사람은 수치를 당하지 않으며, 영원히 목마르거나 배고프지 않습니다. 말씀은 읽고, 듣고, 연구하고, 묵상하고, 외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므로 말씀을 소유한 자는 하나님을 소유한 자입니다. 말씀을 붙잡을 때 우리는 광야 같은 세상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을 참된 행복의 자리로 삼읍시다.
-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며 날마다 붙잡읍시다.
-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내 생각과 경험에 맞지 않아도 먼저 순종합시다.
- 옷을 빨듯 삶과 몸을 성결하게 돌아봅시다.
- 큐티와 1대1 말씀 나눔을 실천하며 누군가에게 말씀을 가르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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