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도망자 다윗 (삼상 23:1~14)
사울의 추격 속에서 다윗이 현실의 어려움에 함몰되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과 사명을 붙잡으며,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할 때 광야의 시간이 연단이 되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다는 메시지입니다.
현재의 어려움에 마음을 빼앗기지 마십시오 (1-3절)
사울의 시기와 미움을 피해 도망자가 된 다윗에게 그일라가 블레셋에게 약탈당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묻자 하나님은 그일라를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부하들은 자기들의 형편이 어렵다며 반대하고, 그 말에는 일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형편이나 현실보다 중요합니다. 현재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음성을 거부하지 말고, 어려움에 함몰되지 마십시오. 위기는 상황 자체보다 그 상황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과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현실을 두려워하지 말고 사명을 붙잡으십시오 (4-8절)
다윗은 다시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은 그를 꾸짖지 않고 다시 그일라로 내려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윗은 그 말씀을 재확인한 뒤 부하들과 함께 블레셋을 쳐서 승리하고 빼앗긴 가축을 되찾고 그일라 주민을 구합니다. 자기 형편도 어려운 중에 순종했을 때 그의 군대는 400명에서 600명으로 늘어나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반면 사울은 하나님께 묻지 않고 자기식으로 해석하며 다윗을 잡으려 군대를 모읍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고 사명을 붙잡을 때 은혜가 임합니다.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9-12절)
다윗은 사울이 자기를 잡으려 한다는 말을 듣고 머리를 굴리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는 그일라 사람들이 자기를 사울에게 넘겨줄지 두 번 묻고, 하나님은 넘겨줄 것이라고 답하십니다. 그럼에도 다윗은 그들을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고 그곳을 떠납니다. 사람에게 마음을 주지 않고 하나님께 마음을 둔 까닭입니다. 사람을 의지하면 시험에 들고 서운함과 상처를 받지만,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을 때 우리는 낙심하지 않게 됩니다.
광야는 하나님이 훈련하시는 자리입니다
다윗은 600명의 부하와 함께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며 광야에서 도망자 생활을 합니다. 사울은 날마다 그를 찾았지만 하나님은 그를 사울의 손에 넘기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잡히지 않게 하시되 광야로 인도하여 그를 훈련하셨습니다. 차인홍 교수는 고통과 고독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광야에서 구름기둥과 불기둥, 만나와 생수를 경험했습니다. 광야는 고난의 자리이지만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가는 시간이며,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신 것이 아니라 연단하시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을 세우십시오 (26-29절)
사울이 다윗을 거의 에워쌌을 때 블레셋이 쳐들어오자 사울은 추격을 멈추고 돌아갑니다. 다윗은 그 곳을 분리의 바위, 셀라하마느고라 불렀습니다. 적의 손과 고난으로부터 분리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것입니다. 배신과 억울함, 경제적 압박과 건강의 위기, 깨어진 관계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신 복과 은혜를 기억하고 세워 보십시오.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 보호하심을 믿고 광야를 연단의 시간으로 받아들이며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삶에 적용하기
- 현재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지 말고 순종합시다.
- 형편이 어려워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붙잡고 나아갑시다.
- 사람을 의지하기보다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분을 피난처로 삼읍시다.
- 광야 같은 시간을 하나님이 나를 훈련하시는 연단의 시간으로 받아들입시다.
- 배신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세워 봅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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