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특새 35일차-인류 구원을 위해 택하신 한 사람(창11:10-32)

2013.01.21이재훈창세기 11:10-32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할 여인의 후손을 준비하시려고 세상의 기준으로는 부적격해 보이는 아브라함을 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사람의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므로, 우리는 그 부르심을 듣고 따라야 합니다.

족보는 여인의 후손을 가리키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입니다

창세기가 족보로 시작하는 이유는 창세기 3장 15절의 원시 복음, 곧 여인의 후손이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하여 사탄을 진멸하시겠다는 약속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누가 누구를 낳았는지 기록된 족보는 불필요해 보여도,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깨닫게 하는 중요한 기록입니다. 사람들은 과거를 자랑하려고 족보를 꺼내지만,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새로운 미래의 족보를 써 가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의 후손 가운데 아벨, 셋, 노아를 거쳐 샘의 혈통을 택하셨고, 그 가운데 아브라함의 조상이 되는 아르박삿을 택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한 혈통을 통해 메시아를 준비하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부정적인 조건의 사람을 부르셔서 일하십니다 (27-32절)

아브라함의 부르심의 배경에는 부정적인 요소가 많았습니다. 그의 아버지 데라는 갈대아 우르에서 우상을 섬기던 사람이었습니다. 동생 하란은 아버지보다 먼저 죽었고, 아내 사래는 아기를 낳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가정에서 새로운 일을 행하셨습니다. 사도행전 7장 2-3절을 보면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하란에 살기 전 갈대아 우르에 있을 때 그를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아버지 데라의 뜻을 따라 하란에 머물렀고, 데라는 하란에서 205세에 죽었습니다. 이 과정은 아브라함의 믿음이 아직 온전하지 않았음을 보여 줍니다.

죽음과 상실은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자리입니다

가족의 죽음은 큰 상처를 남기지만, 하나님은 그 상실을 통해 가정을 하나님의 나라로 부르십니다. 성경의 인물 가운데 좋은 일을 통해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거의 없고, 대부분 고난과 실패를 통해 부르심에 응답하였습니다. 모세는 광야에서 40년 동안 자신을 포기한 뒤에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며, 모두가 죽을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이 지혜롭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을 불편하게 하셔서 이 세상에 영원한 소망을 두지 않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자녀를 낳지 못하는 사래를 둔 아브라함을 택하셨습니다. 당시 아기를 낳지 못하는 것은 큰 수치로 여겨졌고, 사람들의 조롱과 멸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역전의 하나님이시며, 정반대의 조건을 가진 사람을 통해 능치 못함이 없음을 보여 주십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므로, 사람이 자신의 비전을 앞세워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역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부르신 자에게는 그 부르심에 합당한 능력과 은사도 함께 주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부르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만 부르신 것이 아니라 지금도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부르고 계십니다. 다만 우리가 그 음성을 듣지 못했을 뿐입니다. 잘 귀 기울여 들으면 하나님께서 나를 향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알게 됩니다. 억지로 부르심을 만들어 내거나 책임을 하나님께 떠넘겨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부르시면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이루어 가십니다. 이 40일이 끝나기 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기 위해 귀 기울여 기도합시다.
  • 나의 생각과 계획보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우선순위에 둡시다.
  • 우리 삶을 돌아보며 이 땅에 영원한 소망을 두지 않았는지 돌아봅시다.
  • 죽음을 준비하며 남은 날을 지혜롭게 살아갑시다.
  • 부르심 앞에서 내 조건을 탓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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