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2010.09.17하용조요한복음 5:1-9

예수님은 병든 자와 소외된 자를 개인적으로 찾아가 사랑하시며, 38년 된 병자에게 하셨듯 오늘도 우리를 크로스업해 보시고 일어나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말씀을 믿을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상처 입은 사람을 개인적으로 껴안으십니다

예수님은 가르치시고 말씀을 선포하시고 병을 고치셨으며, 사복음서의 약 20퍼센트가 병 고치는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귀신 들린 자, 병든 자, 소외되고 약한 자의 편에 서셨고 그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넓고 크다면, 주님의 사랑은 상처 입고 집 없고 갈 곳 없는 사람에게 개인적으로 보여주신 따뜻하고 구체적인 애정입니다. 주님은 우리 마음속 깊은 상처까지 어루만지고 이해해 주십니다.

예수님께는 죽음을 이기는 하나님의 생명이 있습니다

죽음의 반대는 생명이며, 질병을 이길 수 있는 원리도 생명입니다. 그 생명은 하나님 안에 있고, 예수님은 그 생명을 모두 가지고 계셨기에 병을 고치실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권위와 사랑과 생명을 가지고 계셨고, 그래서 가시는 곳마다 놀라운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요한복음은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신 예수님의 이야기로 시작하며, 예수님은 명절을 지키고 사셨습니다.

연못가에도 막연한 희망에 매달린 병자들이 있습니다

베데스다 연못은 예루살렘 양의 문 곁에 있었고, 히브리말로 자비 또는 솟는다는 뜻입니다. 그 주변에는 병든 자, 전신 마비된 자, 소경, 혈기 마른 자들이 가득했습니다. 천사가 물을 동하게 할 때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이든 낫는다는 소문을 사람들은 믿었습니다. 세상의 희망과 환상도 복권을 사듯 막연한 기대에 매달리는 것과 같지만, 그런 자리에서도 38년 된 병자는 또 밀려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절망한 사람에게 낫고자 하느냐고 물으십니다

예수님은 많은 병자 가운데 한 사람에게 눈길을 고정하시고 그의 병이 오랜 것을 아셨습니다. 그리고 낫고자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마음을 이미 아시면서도 그가 희망을 자기 입으로 말하게 하셨습니다. 사람은 말로 남의 희망을 꺾기 쉽지만, 예수님은 희망이 없는 사람에게도 희망의 문을 열어 두십니다.

일어나 자리를 들고 말씀을 믿어 걸어가십시오

그 사람은 도와줄 사람이 없고 내 힘으로는 갈 수 없다고 신세타령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그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일어나라,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일어난다는 것은 불가능의 벽을 깨는 것이고, 자리를 든다는 것은 오랜 습관과 익숙한 자리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믿음은 감정이나 자기 최면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며, 그 사람은 말씀을 받아들여 곧 일어나 걸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절망의 문을 닫고 하나님이 여시는 희망의 문을 바라봅시다
  • 복권 같은 막연한 기대 대신 살아 계신 예수님께 나아갑시다
  • 신세타령을 멈추고 나를 크로스업해 보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습시다
  •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 말씀을 따라 일어나 걸어갑시다
  • 가족과 이웃에게 지금은 못해도 잘할 수 있다는 희망의 말을 건넵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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