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불과 비를 내리는 기도 (왕상 18:36~46)
참된 부흥은 말씀을 되찾게 하는 성령의 불과, 3년의 부르짖음과 중보, 엎드린 회개의 기도 끝에 하늘 문이 열려 비가 내리는 데서 시작됩니다.
숲을 살리는 불과 비
미국 삼림청은 병든 나뭇가지와 잔목이 가득한 숲을 살리려고 일부러 불을 지릅니다. 겉으로는 대재앙 같지만 다 타버린 땅에 가을비가 내리면 숲은 전보다 울창하게 다시 태어납니다. 비가 내리기 전에 먼저 지저분한 것을 태우는 불이 내려야 합니다. 엘리야도 갈멜산에서 두 번 기도했는데, 첫째는 불이 내리는 기도였고 둘째는 비가 내리는 기도였습니다.
말씀이 사라진 땅에 불이 필요했습니다
북이스라엘에는 3년째 비가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에게 비는 말씀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순종하면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주시고 불순종하면 하늘을 닫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세벨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을 나라의 비용으로 양성해 전국에 보냈고, 바알이 복을 주는 참신이라고 교묘하게 가르쳤습니다. 백성은 여호와를 버린 것이 아니라 거짓 선지자에게 미혹되어 왜곡된 말씀을 진짜로 알고 있었습니다. 이단과 사이비가 많고 교인 다섯 명 중 한 명이 최근 3년 안에 점을 보았다는 조사가 있는 오늘의 시대도 아합 때와 비슷합니다. 신자에게 가장 큰 저주는 말씀이 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참 선지자를 가리는 성령의 불 (36-39절)
엘리야는 36절 하반절에서 주께서 하나님이신 것과 자신이 주의 말씀대로 행하는 종인 것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는 누가 진짜 선지자이고 누가 가짜인가를 가리는 대결이었습니다. 시내산에서 불 가운데 말씀하신 하나님이 엘리야의 기도에 불로 응답하시자, 백성은 그가 모세를 잇는 참 종임을 알고 850명의 거짓 선지자를 처단하며 돌아섰습니다. 예수님의 참되심도 오순절에 불의 혀같이 임한 성령으로 증언되었습니다. 참된 말씀은 듣는 이의 굳은 마음을 녹여 회개하게 하고, 스스로는 바꿀 수 없던 삶을 바꿉니다. 1907년 평양 대부흥에서 길선주 장로가 죄를 자복하자 성령이 임하여 회개의 불길이 번진 것이 그 예입니다.
불은 3년의 부르짖음과 중보 끝에 내렸습니다 (1절)
하나님은 많은 날이 지난 제3년에야 엘리야에게 비를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3년은 백성이 고난 속에서 부르짖은 기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몰라도 아기가 울면 부모가 달려가듯, 하나님은 백성의 신음을 아십니다. 또 야고보서 5:17대로 엘리야가 비가 오지 않기를 기도했고, 자신도 괴로운 가운데 백성을 위해 날마다 기도했을 것입니다. 데이빗 브레이너드는 눈밭에서 무릎 꿇고 기도하다 원주민 마을의 회개를 보았고, 조나단 에드워즈의 9년 기도회, 햄프턴시드니 대학 학생들의 기도, 제레미아 랜피어의 직장인 기도회는 각각 대각성 운동으로 이어졌습니다. 부흥은 단발성 기도로 오지 않고, 기도로 준비되지 않은 집회에는 성령이 운행하지 않습니다.
엎드려 일곱 번 드린 회개의 기도 (42-46절)
엘리야는 갈멜산 꼭대기에서 땅에 엎드려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땅에 엎드리는 것은 회개할 때였고, 모세도 금송아지 사건 뒤 신명기 9:18처럼 엎드렸습니다. 아내에게 깊은 상처를 준 남편은 마음이 풀리실 때까지 무릎 꿇고 용서를 구해야 하듯, 우리도 세상을 더 사랑해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일곱 번 올라갔다는 것은 끝까지 구했다는 뜻입니다. 빌 브라이트 박사는 40일 금식을 세 번 하며 미국 교회의 물질주의와 분열과 세상과의 타협을 자기 죄처럼 눈물로 자백했습니다. 이렇게 겸비하여 기도하면 하나님이 땅을 고쳐 주십니다(대하 7:14).
하늘 문을 연 참된 개선 장군 (46절)
작은 구름이 떠올라 큰 비가 쏟아질 때, 능력을 받은 엘리야는 허리를 동이고 아합의 마차 앞에서 달려갔습니다. 이 민족을 가뭄에서 건진 개선 장군은 마차를 탄 아합이 아니라, 홀로 산꼭대기에서 눈물로 회개하며 중보해 하늘 문을 연 엘리야입니다. 엘리야는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예수님은 골고다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화목제물이 되셨고, 지금도 우편에서 대제사장으로 닫힌 문을 여십니다. 이 개선 장군이 성도를 파송하시며 내 이름으로 기도하면 더 큰 일도 하리라고 하셨으니, 이 시대를 살릴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들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고난과 절망 속에서 먼저 하나님께 부르짖읍시다.
- 우리 자신의 죄뿐 아니라 한국 교회와 사회의 죄도 내 죄처럼 여기며 엎드려 회개합시다.
- 분별하지 못하게 하는 달콤한 말을 경계하고, 삶을 바꾸는 참된 말씀을 사모합시다.
- 마리아 행전과 7월 대성회를 위해 성령의 불이 내리기를 끈질기게 기도합시다.
- 가정과 교회에서 무릎 꿇고 하늘 문이 열리기까지 기도의 제단을 쌓읍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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