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영상] 마음을 온전히 하나님께 향하십시오 (대하 16:7~13)

2020.01.26이재훈역대하 16:7~13

성공과 평안 속에서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면 믿음은 쉽게 추락합니다. 하나님은 온 마음을 다해 자신에게 향하는 자를 찾으시고, 그들에게 능력을 베푸십니다.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따른 개혁의 왕 아사

아사왕은 남유다의 세 번째 왕이며, 역대기 전체에서 개혁을 이끈 대표적인 왕들 가운데 첫 번째입니다. 할아버지 르호보암과 아버지 아비아는 악한 왕이었지만, 아사는 그들의 악행을 보고 자랐음에도 하나님 앞에서 선을 행했습니다. 그는 우상들을 철저히 제거했고 할머니 마아가를 대비 자리에서 폐위시켰으며, 백성들이 하나님을 찾겠다고 약속하게 했습니다. 에디오피아(구스)의 대군이 쳐들어왔을 때 아사는 무릎을 꿇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기도했고,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셔서 승리를 주셨습니다. 이 일을 통해 온 유다가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찾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평안 속에서 둔해진 믿음과 돈으로 해결한 외교

아사는 35년 동안 평안과 축복을 누렸지만, 36년째에 북이스라엘이 라마에 요새를 세워 남유다로 오는 길을 막았습니다. 아사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성전과 왕궁의 은과 금을 아람 왕 벤하닷에게 뇌물로 보내 북이스라엘을 공격하게 했습니다. 겉으로는 탁월한 외교처럼 보였지만, 하나님은 문제가 해결되었는지보다 그 동기와 마음을 보고 계셨습니다. 믿음은 큰 시련보다 작은 문제 앞에서, 그리고 실패보다 성공과 평안 속에서 조금씩 무너집니다. 조지 뮬러는 수만 번 기도 응답을 받고도 20년 뒤까지 여전히 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했습니다.

선견자의 책망을 거절하고 백성을 학대한 아사 (7-10절)

선견자 하나니가 아사에게 와서 하나님이 아니라 아람 왕을 의지했기 때문에 아람 군대가 손에서 벗어났다고 책망했습니다. 백성들에게는 지혜로워 보였던 행동이었지만, 하나님 보시기에는 불신앙의 악한 행동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아사는 회개의 기회를 거절하고 화를 내며 선견자를 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리고 분노 가운데 백성들을 학대하기 시작했습니다. 최초의 개혁자로 출발한 왕이 결국 백성을 억압하는 폭군으로 변해버린 것입니다.

기도를 잃고 무당을 찾은 아사의 추락 (12절)

아사는 다스린 지 39년에 발에 병이 났는데, 병이 심했음에도 여호와를 찾지 않고 의사들만 찾았습니다. 여기서 의사들은 오늘날의 의료인이 아니라 점성술가나 무당처럼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병을 주셔서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라고 부르셨지만, 아사는 나라의 문제뿐 아니라 자신의 문제 앞에서도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았습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백성을 이끌던 지도자가 기도를 잃고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으로 추락한 것입니다.

전심으로 향하는 자에게 능력을 베푸시는 하나님 (9절)

하나님의 눈은 온 땅을 두루 살피고 계시며,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그 능력을 누릴 자가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마음을 온전히 향하는 사람들에게 능력을 베푸십니다. 아사에게 함께하셨던 초기의 성공과 평안도 하나님께 온전히 향한 자에게 주어진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겸손과 믿음으로 마음을 하나님께 온전히 향할 때 그 능력을 계속 누리게 될 것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작은 문제일수록 내 힘을 믿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 성공과 평안이 계속될 때 더욱 감사하며 마음을 하나님께 향합시다.
  • 어려움이 없을 때에도 기도를 놓지 말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아봅시다.
  • 어떤 상황에서도 온 마음과 영혼과 힘을 다해 하나님만 향하는 믿음을 지킵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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