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2)

2010.09.17하용조

하나님의 명령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명령하신 하나님을 믿고 순종할 때 이루어지며, 죄와 사탄의 세력을 철저히 제거하고 성결하게 살아야 승리한다는 메시지입니다. 여호수아의 여리고 점령과 아간의 죄, 그리고 갈렙과 레위 지파의 축복을 통해 하나님은 깨끗하고 순종하는 사람을 쓰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순종으로 여리고 성이 무너집니다 (1-5절)

여리고는 이스라엘 자손 때문에 굳게 닫혀 출입하는 자가 없었지만, 하나님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를 여호수아의 손에 붙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성을 하루에 한 번씩 엿새 동안, 일곱째 날에는 일곱 번 돌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인간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방법이었지만, 중요한 것은 그 방법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명령하신 분이 하나님이냐는 것입니다. 백성이 믿음으로 순종하자 성벽이 무너졌습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사탄의 성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무너집니다.

죄를 감추면 공동체 전체가 무너집니다

아간은 물건을 보고, 탐내고, 취하고, 감추는 순서로 죄에 빠졌고, 그 한 사람의 죄로 이스라엘 전체가 아이 성에서 패배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죄를 야단치셨고, 해답은 성결에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형제의 죄는 곧 나의 죄이며,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한 지체의 아픔은 몸 전체의 아픔입니다. 오늘 우리의 어려움과 교회의 문제도 죄를 드러내고 정직하게 성결을 회복하는 데서 풀립니다. 실패도 감추지 말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교훈을 배워야 합니다.

사탄의 세력을 샅샅이 제거해야 합니다

가나안 족속을 철저히 진멸하라는 명령은 사탄 소탕 작전이며, 마음속에 남은 사탄의 영향력과 쓴 뿌리, 옛 습관, 사고방식을 그대로 두면 계속 우리를 묶고 넘어뜨립니다. 기브온 거민을 남긴 일처럼 찌꺼기를 남겨 두면 귀신이 들락날락하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믿다가 만 것처럼 갈등하며 엉거주춤한 상태가 가장 큰 문제이므로, 완전히 떠나든지 완전히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생각과 내 생각이 일치할 때 비로소 자유롭고 평안한 삶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기업이 되신 레위 지파의 축복 (33절)

레위 지파는 땅을 기업으로 받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셨습니다. 땅을 받지 못한 것은 저주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예배하도록 부름받은 축복이었습니다. 레위 지파는 과거에 잔인한 살인으로 저주를 받았지만, 모세 편에 서서 회개하고 돌아섬으로 저주가 축복으로 바뀌었습니다. 세상의 복을 구하기보다 하나님을 기업으로 삼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긍지입니다.

늙어서도 약속을 붙잡은 갈렙 (6-11절)

갈렙은 85세 노인이 되었어도 45년 전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는 여호수아가 지도자가 된 뒤에도 침묵하며 끝까지 순종했고, 나이가 들어서도 강건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겉사람은 쇠하여도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집니다. 갈렙은 약속의 땅을 요구했고, 그 땅은 그의 후손을 위한 축복이 되었습니다. 끝까지 약속을 붙들고 믿음을 지키는 삶이 참된 승리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의 명령이 이해되지 않더라도 명령하신 하나님을 믿고 순종합시다.
  • 우리 안에 숨은 죄와 사탄의 영향력을 샅샅이 드러내어 회개합시다.
  • 실패를 감추지 않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교훈을 배웁시다.
  • 세상의 복보다 하나님을 나의 기업으로 삼고 그 부르심에 충성합시다.
  • 끝까지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믿음을 지키며 멋지게 늙어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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