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호세아와 고멜
결혼은 인간의 본능에 맡겨 두면 깨지기 쉬운 것이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힘입어 피눈물 나는 노력으로 가정을 지켜야 합니다. 호세아가 음란한 아내 고멜을 끝까지 찾아가 받아들인 것처럼, 우리도 서로를 용서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결혼은 하나님이 세우신 인격 공동체입니다
결혼은 동물적 본능이나 쾌락을 주고받는 관계가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만드신 인격 공동체입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세상의 방법으로 결혼하기 때문에 많은 부부가 이혼하고 상처를 받습니다. 결혼은 인격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지는 신성한 관계입니다. 진짜 행복한 부부, 하나님이 축복하는 가정은 성령 충만한 가정입니다. 남편과 아내와 자녀가 모두 성령 충만할 때 가정이 바르게 세워집니다.
인간의 본질은 실수하고 죄를 짓는 데 있습니다
다윗이 밧세바와의 사건에서 배울 것은 단순한 불륜이 아니라, 인간은 누구든지 그럴 수밖에 없는 죄인이라는 사실입니다. 다윗은 시편 51편에서 "내가 내 죄과를 아오니"라고 고백했습니다. 죄는 드러난 죄와 드러나지 않은 죄가 있을 뿐이며,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은 잘 숨기는 기술의 차이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만하지 말고 남을 정죄하지 말아야 하며, 예수님의 보혈과 성령에 의지해야 합니다.
결혼은 가만히 두면 깨지니 하나님의 도움으로 지켜야 합니다 (1-2절)
호세아서 1장 2절에서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음란한 아내를 취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이는 모든 결혼의 본질이 그러하다는 뜻입니다. 유대인의 결혼 예식에서 도자기를 깨뜨리는 풍습은, 인간은 깨진 그릇과 같아 결혼이 쉽게 깨질 수 있음을 처음부터 알고 살라는 뜻입니다. 깨지지 않고 사는 것이 기적이며, 노력하지 않으면 결혼은 깨집니다. 첫눈에 반한 울렁거리는 감정은 정욕일 뿐이어서 오래가지 못합니다.
호세아는 창녀 같은 아내를 끝까지 찾아가 데려왔습니다
호세아서 2장에서 고멜은 다른 남자를 따라가고, 호세아는 그녀의 빚을 갚아주고 몰래 찾아가 다시 데려옵니다. 이 반복은 자기를 떠난 이스라엘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창녀 같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독생자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며 구원입니다. 사랑은 가만히 있으면 생기지 않고, 공을 들여야 유지됩니다.
버리지 말고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1-3절)
호세아서 3장에서 하나님은 간음한 아내를 다시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내가 여러 번 떠나도 남편은 그녀를 버리지 말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죄를 다시 짓지 않는 비결은 야단이 아니라 용서와 사랑을 받는 데 있습니다. 사랑은 내 본능을 거스르는 것이며, 하나님이 사랑을 부어주셔야 사람은 남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허물을 덮어주고 용서하는 것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가정이 하나님이 세우신 인격 공동체임을 기억하고, 성령 충만한 가정을 이룹시다.
- 내 본능을 따르지 말고, 배우자를 노력으로 사랑하고 공을 들입시다.
- 배우자의 실수와 허물을 용서하고 받아들이며, 버리지 않는 사랑을 실천합시다.
- 나도 죄인임을 인정하며 남을 정죄하지 말고, 예수님의 보혈과 성령께 의지합시다.
- 오늘 배우자에게 꽃 한 송이를 전하고 대화를 다시 시작하는 작은 사랑을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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