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와 양육
Preparing Well for Your Future (Ecc. 11:1-6)
미래를 잘 준비하려면 재물을 나누기 위해 불리고, 두려움 대신 믿음으로 걸으며, 삶의 신비 속에서도 모든 것을 붙드신 주님을 신뢰하며 믿음을 깊게 해야 합니다.
교육과 직업보다 앞서는 질문
미래를 준비하는 데 무엇이 필요하냐고 물으면 많은 이들이 교육이나 좋은 직업과 돈을 말합니다. 모두 좋은 것이지만 앞날의 예기치 못한 도전을 이길 가장 큰 힘인지는 물어야 합니다. 학위를 좇다가 삶에서 배우는 교육을 놓치지 말라는 친구의 말이 지혜입니다. 전도서가 끝에 가까워지면서 솔로몬은 아버지처럼 자신의 실수와 삶의 지혜를 전해 줍니다. 오늘 본문 11장 1-6절에서 미래를 잘 준비하는 세 가지를 배웁니다.
재물은 나누기 위해 불립니다 (1-2절)
"네 떡을 물 위에 던지라"는 말은 배로 무역하던 이들의 경제 용어로, 솔로몬은 큰 선단을 거느린 왕이었습니다. 인생은 불확실하니 한곳에 다 넣지 말고 일곱이나 여덟에 나누어 투자하라는 뜻입니다. 웨인 그루덴도 이윤은 본래 선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기회가 된다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25장에서 달란트를 불린 종은 칭찬받았고 땅에 묻어 둔 종은 책망받았습니다. 그러나 돈을 불리는 목적은 우리의 생활 수준이 아니라 나눔의 수준을 높이는 데 있습니다. 태국 푸켓의 사업가 친구는 인신매매에서 벗어난 여성들을 고용하겠다고 했고, 이것이 그리스도인 사업가가 가질 마음입니다.
두려움이 믿음을 마비시킵니다 (3-4절)
삶에는 예측되는 면과 예측되지 않는 면이 있습니다. 바람을 살피는 농부는 씨를 뿌리지 못하고 구름을 보는 이는 거두지 못합니다. 두려움과 완벽한 조건을 기다리는 마음이 우리를 멈추게 하고, 그런 조건은 오지 않습니다. 지뢰밭에서 멈춘 군인처럼 두려움은 용기와 믿음으로 살지 못하게 합니다. 저도 한국어 라디오 인터뷰가 두려웠지만 한국어로 성매매를 말하는 이가 거의 없다는 마음을 주셔서 순종했습니다. 성경은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고 거듭 말하며, 믿음의 반대는 불신이 아니라 두려움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담대하십시오
시편 23편 4절과 여호수아 1장 9절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며 그 이유로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말합니다. 실패가 두렵다면 그 우상을 주님께 드리십시오. 실패하더라도 십자가로 돌아가면 은혜가 기다리고 주님이 일으켜 세워 다시 세상으로 보내십니다. 혼자 남을 것이 두렵거나 돈이 부족할까 두려워도, 하나님이 모든 것을 소유하시고 먼저 그분의 나라를 구하는 자를 돌보십니다. 인생은 실수를 줄이는 여정이 아니라 은혜를 받고 베푸는 여정입니다. 두려움이 아니라 믿음이 우리의 선택을 이끌어야 합니다.
삶의 신비 속에서 믿음을 깊게 하십시오 (5-6절)
생명이 어떻게 모태에 생기는지 알 수 없듯 하나님의 일하심에는 신비가 있습니다. 이사야 55장 8-9절처럼 그분의 길과 생각은 우리보다 높아, 이해되지 않는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때가 믿음을 깊게 할 때이며, 세상이 어두운 까닭에 빛이신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거두지 말라는 말씀은 모르는 가운데서도 할 일을 하라는 뜻입니다. 저는 딸 에마를 잃은 어둠을 지나며 아들 에녹을 더 깊이 사랑하고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미래를 붙드신 분의 손을 잡고 걷는 것이 가장 좋은 미래입니다.
Apply to Life
- 재물과 일을 하나님이 주신 도구로 보고 지혜롭게 불립시다.
- 재물이 늘어난 만큼 선교와 사역과 나눔도 늘리는 삶을 삽시다.
- 두려움과 완벽주의 때문에 안전한 길만 고집하지 말고 믿음의 걸음을 내딛읍시다.
- 실패가 두려울 때 십자가의 은혜로 돌아가 하나님께 두려움을 맡깁시다.
- 이해되지 않는 어둠 속에서도 주님의 손을 붙들고 믿음을 깊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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