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염려하지 말라(2)
예수님은 염려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적극적으로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염려는 믿음과 반대되는 태도이며,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복음과 정의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염려는 믿음을 무너뜨리는 독이다
예수님은 재물의 유혹에서 벗어난 다음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먹을 것, 입을 것에 대한 염려를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구약에도 두려워하지 말라, 너를 잊지 않겠다는 말씀이 가득합니다. 염려는 우리의 신앙을 죽이고 불신앙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독입니다. 염려는 과거를 바꾸지도, 미래를 보장하지도, 현재를 보상하지도 못합니다. 그러므로 염려는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상태이며 믿음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먹이고 입히실 분이시다 (25-27절)
하나님이 생명을 주셨다면 먹을 것도 주실 것이고, 몸을 주셨다면 입을 것도 주실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낳을 때는 키울 마음이 있듯이, 하나님도 우리를 세상에 보내실 때 먹이고 입히고 돌보실 마음이 있으십니다. 하늘의 새는 저축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먹이십니다. 염려한다고 키가 한 자라도 자라지 않으며, 염려는 오히려 염려하는 사람 자신을 손해 보게 하고 자유를 제한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자유롭지만, 염려하는 사람은 스스로 노예의 삶을 삽니다.
믿는 사람의 전공은 염려가 아니라 확신이다 (31-32절)
염려는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의 특징입니다. 돈, 경험, 지식, 상식과 이성은 삶의 일부는 해결할 수 있어도 죽음과 영혼의 문제는 해결하지 못합니다. 하나님 없는 사람에게 불안은 결국 죽음의 불안이며 실존적 불안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미래를 찾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약속된 미래를 만나는 사람입니다. 죽어도, 굶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 평화와 기쁨이 그리스도인에게 있습니다.
염려 대신 구하고 찾고 두드려라 (33절)
예수님은 염려하지 말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7장 7절은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기독교인은 소극적으로 죄를 짓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생동적이고 창조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데 있지 않고 의와 평강과 희락에 있으며, 빛은 복음을, 소금은 사회 정의를 뜻합니다. 복음과 정의가 함께 서야 그리스도인의 참된 모습이 드러납니다.
먼저 구하면 하나님이 더하신다 (33-34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기로 결정하면 하나님이 먹고 입는 것을 책임지십니다. 이것은 게으름을 뜻하지 않으며, 가치관과 생활관이 바뀌는 것입니다. 엘리야를 까마귀로 먹이시고 과부를 통해 공급하신 하나님을 기억합시다. 내일은 내 소유가 아니며 내가 소유한 것은 오늘입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은 하나님께 맡기고 오늘 충성해야 합니다. 윌리엄 케리가 화재로 번역 원고를 모두 잃고도 다시 시작했던 것처럼, 하나님은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를 선하게 인도하십니다.
삶에 적용하기
- 염려를 내려놓고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합시다.
-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적극적인 믿음의 삶을 삽시다.
- 오늘 하루에 충성하고 내일의 일은 하나님께 맡깁시다.
- 복음 전도와 사회 정의를 함께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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