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비유로 말씀하시더라
천국은 죽은 뒤에만 있는 장소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내 마음을 통치하실 때 지금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천국을 비유로 말씀하셨으니, 우리는 천국을 깊이 느끼며 세상을 이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천국은 죽음 뒤의 장소보다 지금 시작되는 통치입니다
우리는 죽으면 천국에 간다고 믿으면서도 평소에는 천국을 생각하지 않고 삽니다. 천국이 없는 사람은 죽음을 불안해하고 물질과 인간적인 사상에 지배당합니다. 그러나 천국은 어떤 장소라기보다 주님이 계시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곳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내 마음을 다스리실 때 천국은 이미 시작되며, 죽음은 그 천국이 차원을 달리하여 완전해지는 시작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이에게 죽음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입니다.
예수님은 천국을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10-17절)
예수님은 마태복음 13장에서 천국을 일곱 가지 비유로 설명하셨고, 직설법으로 천국의 모습을 묘사하지 않으셨습니다. 천국은 인간이 가본 적 없는 세계이기에 비유가 아니면 쉽게 깨달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이 그 이유를 물었을 때 예수님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제자들에게 허락되었다고 답하셨습니다. 비유는 듣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들을 귀 있는 자가 천국의 진리에 눈을 뜨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천국 체험담보다 성경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요즘 천국을 다녀왔다는 간증이 많이 팔리지만, 사람들이 그런 이야기에 끌리는 까닭은 자기 안에 천국이 없기 때문입니다. 설교자가 직접 들은 천국 간증도 신뢰할 만한 내용이 없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셋째 하늘 체험을 14년 동안 침묵하며 말하지 않았고, 말해야 했을 때도 무익하나마 부득불 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성경은 천국을 상징과 비유로 말하므로, 우리는 그 말씀을 있는 그대로 믿으면 됩니다.
천국의 비밀은 예수 그리스도 자신입니다
성경의 비밀은 하나님 나라이며, 그 비밀을 드러내시려고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으로 하나님 나라에서 오셨고, 그분 자신이 천국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 백성이 되는 특권을 받습니다. 천국이 가까웠다는 말은 곧 예수님께서 오셨다는 뜻입니다. 천국은 발전하고 자라며 확장되는데, 우리가 전도하고 선교할 때 천국은 세상에 넓혀집니다.
천국을 느끼며 세상을 이기는 삶을 삽시다
천국을 느낄 수 있는 사람만이 세상의 유혹과 탐욕과 불의를 이길 수 있습니다. 천국은 자연 현상 속의 비유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으니, 하늘의 별과 바람과 꽃을 보며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하면 좋습니다. 천국의 삶은 죽어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부터 시작되므로, 날마다 예수님께서 내 마음을 통치하시기를 구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천국을 죽은 뒤의 일로만 여기지 말고 지금 내 삶 속에서 예수님의 통치를 받아들입시다.
- 성경의 말씀을 기준 삼아 신비한 체험담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붙드는 믿음을 지킵시다.
- 매일 물질과 세상 근심에 지배되지 않도록 천국 생각으로 우리 마음을 채웁시다.
- 자연과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느끼며 날마다 천국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시다.
- 전도와 선교에 힘써서 천국이 우리 삶과 세상 가운데 자라나도록 헌신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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