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된 사람, 창조하시는 성령_전체"

이동원

사람은 하나님의 깊은 생각과 사랑 속에 지어진 존재이며, 하나님을 닮도록 지어져 만물을 다스리는 청지기로 부름받았습니다. 그 과정을 이루어 가시는 분은 우리 안에서 거룩하게 하시고 영화롭게 하시는 성령님이십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깊은 생각과 사랑으로 지어진 존재입니다 (10편 8편 4-6절을 기준으로 4절)

시편 기자는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들을 생각하시고 돌보시느냐고 묻습니다. 히브리어로 사람을 가리키는 에노시는 깨지기 쉬운 존재라는 뜻이고, 인자를 가리키는 벤 아담은 흙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흙으로 지어졌고 언젠가 흙으로 돌아갈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깊은 생각과 사랑으로 지으셨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태어났든 현재의 삶이 얼마나 고단하든,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과 사랑 속에서 지어진 존재입니다. 자폐 아들을 둔 부부의 이야기도 이 사실을 보여 줍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닮도록 지어진 존재입니다 (5절)

시편 8편 5절은 사람을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히브리어 엘로힘이 하나님으로 번역될 수 있으므로, 이는 굉장한 존귀를 뜻합니다.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우셨다는 말씀은 사람이 하나님을 닮은 존재로 지어졌다는 뜻입니다. 창세기 1장에서 다른 피조물은 그 종류대로 지어졌지만 사람만은 하나님같이 지어졌습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의 형상이 상처를 입었으나 없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령께서 일하시면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됩니다.

성령께서 거룩하게 하시고 영화롭게 하십니다

요한계시록 4장의 24장로는 흰옷과 금면류관을 입고 있습니다. 흰옷은 거룩함을, 금면류관은 영광스러움을 보여 줍니다. 성령은 우리를 예수님을 믿는 순간부터 거룩하게 하시고 영광스럽게 하십니다. 신앙의 평생 과정이 성화이며, 그 완성이 영화입니다. 에베소서 4장 13절은 성령께서 우리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하신다고 말합니다. 교회의 교제 속에서 상처를 주고받고 용서하며 자라는 과정도 성령께서 우리를 빚으시는 과정입니다.

사람은 만물을 다스리는 청지기입니다 (6절)

시편 8편 6절은 하나님께서 주의 손으로 만드신 모든 것을 사람이 다스리게 하시고 모든 것을 사람의 발 아래 두셨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주인이 아니라 맡아 관리하는 청지기입니다. 자연, 사회, 역사, 가정, 교회를 잘 다스리고, 가장 좁게는 나 자신을 다스리며 살아야 합니다. 죄인 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만이 죄 문제의 유일한 답이며, 성령은 그 복음 안에서 우리의 주권을 회복시키십니다.

성공적인 인생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입니다

인생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그분이 맡겨 주신 삶의 길이며, 오래 사는 것이 성공의 척도는 아닙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고, 바울은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고 고백했습니다. 청년 의사 안수현은 33세로 짧은 생을 마쳤지만, 작은 자를 품고 예배와 성령을 사모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의 장례식에는 많은 사람이 찾아와 그가 남긴 사랑을 기억했습니다. 성령의 주권 앞에 순종하며 날마다 그 뜻을 이루어 가는 삶이 성공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우리가 하나님의 깊은 생각과 사랑 속에 지어진 귀한 존재임을 믿읍시다.
  • 자신을 자책하기보다 성령께서 주신 본래의 사랑을 기억하며 회복을 구합시다.
  • 교회의 교제 안에 머물며 용서하고 용납하고 인내하는 가운데 그리스도를 닮아 갑시다.
  • 만물을 맡은 청지기로서 나의 삶과 가정과 일터를 하나님의 뜻대로 잘 다스립시다.
  • 작은 자들을 돌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날마다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 Acts29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