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으로부터 자유하게 하는 말씀 (시119:33~48)

2026.09.03강부호시편 119:33~48

시편 기자는 욕망과 유혹에서 벗어나려고 말씀을 가르쳐 달라, 깨닫게 해 달라, 인도해 달라고 기도하고, 허탄한 것에서 돌아서서 말씀을 사랑하겠다고 결단합니다.

가르치시고 깨닫게 하시고 인도하소서 (33-35절)

시편 기자는 세 가지를 기도하고, 기도가 이루어지면 어떻게 하겠다고 고백합니다. 율례를 가르쳐 주시면 지키겠고, 깨달음과 통찰력과 분별력을 주시면 순종하겠고, 계명으로 인도해 주시면 그 말씀 속에서 기쁨을 누리겠다고 합니다. 이 기도는 욕망과 탐욕, 유혹과 시험에서 어떻게 자유할 수 있는지를 구하는 기도입니다. 말씀을 배울 때나 가르칠 때나 큐티를 시작할 때나 말씀을 들을 때, 이 세 기도가 우리의 기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마음을 열어 주셔야 깨닫습니다

누가복음 24장 45절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기록된 예수님에 관한 말씀을 설명해 주신 것입니다. 성령님이 우리의 눈과 귀와 마음을 열어 주셔야 주님의 놀라운 법을 깨닫습니다. 그러면 32절의 고백처럼 마음이 넓어져 주의 계명으로 달려가게 됩니다. 온누리교회의 모토 '배우든지 가르치든지'도 배우고 가르치기를 반복하며 말씀 안에 머무는 삶을 뜻합니다. 일대일 양육과 큐티가 그런 삶입니다.

허탄한 것에서 돌아서겠다는 결단 (36-37절)

첫 번째 결단은 마음을 탐욕으로 치닫게 두지 않고 쓸데없는 것을 보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허탄한 것은 바람이나 아침 안개처럼 사라질 것들이고, 우상과 미신도 여기에 속합니다. 많이 배운 사람도 오래 산 사람도 중심에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이상한 것을 따라가고, 거기에 자기 운명이 달린 것처럼 휩싸입니다. 세상의 유혹은 마약처럼 강렬한 쾌락을 주지만 깨어날 때 큰 허무가 옵니다. 우리를 창조하시고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떠난 헛된 것에 마음과 눈을 두지 않겠다고 우리가 결단해야 합니다.

세상은 구원하지 못합니다

요한일서 2장 16절은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육신의 탐욕과 안목의 정욕과 세상살이의 자랑이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온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들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아니므로 우리를 멸망으로 치닫게 합니다. 그래서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않겠다고 결단해야 합니다. 탐욕과 정욕과 자랑은 우리를 구원하지 못하고 이 세상에도 구원이 없습니다. 구원은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있습니다.

말씀을 사랑하면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47-48절)

두 번째 결단은 주의 계명을 기뻐하고 사랑하며 묵상하겠다는 것입니다.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는 말씀을 들을 때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말씀을 사랑하면 보이고 열리고 뜨거워지게 되어 있습니다. 묵상은 소가 되새김질하듯 곱씹는 것이며, 오래 씹을수록 소화가 잘 되는 것과 같습니다. 설교자는 룻기를 묵상하다 '너를 축복해 준 사람을 축복하지 않을 수 없다'는 나오미의 말에 눈이 열렸습니다. 사랑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던 교만을 깨닫고, 자신을 도와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지 못했음을 회개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말씀을 배우거나 가르치거나 큐티할 때마다 가르쳐 주시고, 깨닫게 하시고, 인도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 성령님께 눈과 귀와 마음을 열어 달라고 구하며 말씀 앞에 나아갑시다.
  • 우상과 미신과 쾌락처럼 사라질 허탄한 것에 마음과 눈을 두지 않기로 결단합시다.
  • 세상의 탐욕과 정욕과 자랑을 사랑하지 말고 십자가의 구원만 붙듭시다.
  • 말씀을 사랑하며 되새김질하듯 곱씹어 묵상하고, 마음이 뜨거워지는 은혜를 누립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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