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 3:1~6)

2019.07.14박종길히브리서 3:1~6

승리의 삶을 살려면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사도며 대제사장이시고, 모세보다 뛰어나며, 우리의 소망과 자랑이신 예수님께 마음과 생각을 고정합시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라는 명령

하나님은 우리가 온전하고 행복하며, 날마다 말씀과 동행하며 승리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보내시고 십자가의 사랑으로 승리의 삶을 보여 주셨습니다. 본문은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라고 권면이 아니라 명령으로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한다는 것은 내 뜻과 마음을 그분께 고정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뜻대로 산다는 뜻입니다. 생각이 고정된 사람은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유혹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습니다. 유혹은 마음이 정해지지 않은 두 마음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사도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

사도는 하나님께 보냄을 받은 사람이고, 대제사장은 사람의 허물과 죄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가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사도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우리에게 오셔서 구원의 길을 여셨습니다. 또 대제사장으로서 우리의 아픔과 상처와 죄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가셨습니다. 보통 대제사장은 제물을 가지고 나가지만, 예수님은 친히 화목제물, 어린 양이 되어 자신을 바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과 떨어져 있던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다리가 되셨습니다. 이 예수님을 마음에 품고 사랑하며 바라보는 것이 그분을 깊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모세보다 뛰어나신 예수님

본문은 모세와 비교해 예수님이 구주이심을 보여 줍니다. 모세는 집의 일부였으나 예수님은 집을 지으신 분이고, 모세는 종이었으나 예수님은 아들이십니다. 이 비교는 율법을 대표하는 모세와 십자가의 사랑으로 구원하는 새 언약의 예수님을 견주는 것입니다. 율법은 우리가 얼마나 큰 죄인인지 보여 주지만 구원하지는 못합니다. 모세도 충성했고 예수님도 충성하셨습니다. 모세의 충성은 우리의 한계와 죄를 알게 했고, 예수님은 죽기까지 충성하여 구원을 완성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5장 21절에서 주인은 많이 남겼는지가 아니라 작은 일에 충성한 것을 칭찬합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를 바라보며 옛 언약에 머물지 않고 새 언약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소망과 자랑이신 예수님

본문은 소망에 대한 확신과 긍지를 굳게 잡으면 우리가 그분의 가족이라고 말합니다. 시련과 박해, 유혹과 궁핍과 아픔이 올 때 예수님을 소망의 근거로 삼아야 합니다. 주님께 소망을 두면 흔들리지 않고 잘못된 길로 가지 않으며, 그분의 은혜를 기뻐하면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습니다. 스바냐 3장 17절은 하나님이 우리 때문에 크게 기뻐하시고 사랑 안에서 새롭게 하시며 노래를 부르신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잘 알아 이 말씀이 감당하기 어렵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해외 선교사님들의 자랑과 우리의 모습

설교자는 지난 주간 도미니카공화국과 아이티, 뉴저지 온누리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어려운 곳에서 귀하게 사역하는 선교사님께 감사를 전하자, 선교사님은 도리어 한국의 온누리교회가 건강하게 잘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답했습니다. 선교지의 913명 선교사님들과 76개국에 흩어진 선교사님들이 그렇게 기뻐한다는 사실이 부끄러우면서도 정신이 바짝 들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시고 우리를 자녀 삼으셨으며 우리를 무척 기뻐하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님을 기뻐하지도 자랑하지도 않고 소망조차 두지 않는다면 얼마나 배은망덕하고 안타까운 일입니까. 상황이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고, 구원이신 예수님께 눈과 마음과 생각을 고정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내 뜻과 마음을 예수님께 고정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뜻대로 살아갑시다.
  • 우리를 구원하려고 예수님을 보내시고, 대제사장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열어 주신 사랑을 날마다 생각합시다.
  • 율법에 머물지 않고 십자가의 새 언약으로 나아가며 예수님의 충성으로 이루어진 구원을 기억합시다.
  • 시련과 유혹과 아픔 속에서도 예수님께 소망을 두고 그분을 자랑하며 기뻐합시다.
  • 상황에 지배당하지 않고 예수님을 붙잡아 승리하는 한 주를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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