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

2010.09.17하용조

바울은 하나님이 미리 준비해 두신 사람이었고, 그의 배경과 성격과 체험까지 모두 하나님의 복음 사역에 쓰이셨습니다. 우리도 일하기 전에 준비하고, 주어진 자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됩시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사람, 바울

바울은 베냐민 지파에서 태어나 헬라어를 쓰는 유대인으로 자랐고, 다소에서 출생하였으며 로마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가말리엘의 문하생으로 엄격한 교육을 받았고 바리새인으로 성장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배경을 사용하셨습니다. 배운 사람은 배운 대로, 못 배운 사람은 그 나름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쓰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는 의미 없는 삶이 없습니다.

잠잠히 준비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바울은 회심 후 바로 일하지 않았고 아라비아에서 3년간 훈련을 받았습니다. 일하고 싶은 마음보다 더 중요한 것은 훈련과 인격의 준비입니다. 준비 없이 일만 하면 결국 바닥이 나고 실패하게 됩니다. 설교자는 신학교 졸업 때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이 쓰시기에 준비가 되었는지 고민했다고 고백합니다. 일을 맡기지 않는다고 불평하기보다 평생 준비하는 마음으로 헌신해야 합니다.

스테반의 죽음과 바울의 회심 (9-11절)

바울은 스테반의 죽음에 함께 있었고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교회를 핍박하는 앞잡이였습니다. 그러나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하늘의 큰 빛과 분명한 음성을 만나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이 회심은 말씀 공부를 통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이 직접 개입하신 극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신앙은 믿음을 통해 이성에 이르는 것이며, 사람마다 예수를 만나는 길은 다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이시며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는 것은 모두 같아야 합니다.

안디옥에서 시작된 이방인 선교

예루살렘 교회는 급격히 성장했지만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했고, 민족주의적 편견 때문에 복음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박해를 통해 흩어지게 하셨고, 복음의 중심은 안디옥으로 옮겨졌습니다. 예루살렘은 교회의 시작이고 안디옥은 교회의 전파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설교자는 전도하지 않는 교회에 큰 풍랑과 고난이 온다는 사도행전의 원리를 말하며, 전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여러 번의 전도 여행을 하면서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일보다 기도로, 복음만을 전하라 (사도행전 19장 21절, 로마서 15장)

바울은 일을 많이 하면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환상을 보며 지시를 따랐기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자기 계획을 하나님께 강요하지 말고, 하나님이 가라 하시면 조용히 떠나는 순종이 필요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신비 체험을 자랑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만을 전했습니다. 그는 로마를 거쳐 서바나까지 가기를 꿈꾸었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감옥에서도 기쁨을 노래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환경이 어떠하든 복음에 의한 기쁨과 감사와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복음의 능력으로 살아간 바울

바울은 감옥에서도 복음을 전했고 빌립보서를 기록하며 기쁨을 노래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처지를 벗어나려 하지 않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예수의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바울이 남긴 서신은 교리와 교회 생활의 기초가 되었으며, 그의 신학은 은혜의 신학입니다. 하나님은 복음을 위하여 한 사람을 택하시고 그를 통해 땅 끝까지 일하십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부르신 자리에서 그 음성을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이 쓰실 것을 믿고 일하기 전에 말씀과 기도로 준비합시다.
  • 자기 계획을 하나님께 강요하지 말고 하나님이 가라 하실 때 조용히 순종합시다.
  • 성령의 역사를 겸손히 구하며 주신 은사대로 살아갑시다.
  • 자신의 체험을 드러내기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전합시다.
  • 전도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복음을 전하는 자리에 함께 나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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