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불순종의 저주 (신 28:15~25)
불순종에 따르는 저주는 악을 미워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나온 경고입니다. 그 저주를 십자가에서 대신 담당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저주가 없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합니다.
저주는 악을 미워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나온 경고입니다
하나님의 저주는 자기 죄를 감추고 복수심과 질투에서 나오는 사람의 저주와 다릅니다. 온전히 선하신 하나님께서 악을 철저히 미워하시기에 내리시는 것입니다. 선이란 악이 무슨 일을 하든 유약하게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악에 저항하고 악을 미워하며 저주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악을 저주하지 않으신다면 그분은 선하신 하나님이 아닙니다. 신명기 28장의 저주 말씀은 우리를 저주의 삶에서 막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경고이며, 하나님은 저주를 퍼붓기를 좋아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순종의 복을 뒤집은 저주, 불순종으로 빠지기는 쉽습니다 (15절)
신명기 28장 15절 이하의 저주는 지난주에 살펴본 순종에 따르는 복을 정반대로 뒤집은 것입니다. 순종을 불순종으로, 복을 저주로 바꾸면 내용이 정확히 같습니다. 복에 관한 말씀은 14구절인데 저주에 관한 말씀은 54구절로 세 배나 많습니다. 이는 인간이 순종할 가능성보다 불순종할 가능성이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복으로 나아가는 길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저주의 삶에는 노력 없이도 쉽게 빠져들므로, 하나님의 백성이 택해야 할 길은 넓은 길이 아니라 좁은 길입니다.
하나님을 버린 상태 자체가 악입니다 (20절)
20절의 불순종은 하나님을 버리는 악에서 시작됩니다. 법적으로 처벌받을 일을 하지 않았으니 나는 선인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이웃에게 해를 끼치지 않은 것만으로는 사랑한 것이 아니듯, 하나님을 적극적으로 사랑하고 순종하지 않는다면 마음속에서 하나님을 버린 것 자체가 악의 상태입니다. 그 상태는 하나님의 저주를 불러올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자리입니다. 번창할 때에도 하나님을 기쁘게 섬기지 않으면 47절의 저주로 나아가게 됩니다.
십자가에서 저주를 대신 담당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악을 미워하고 저주하실 뿐 아니라 악을 처리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정치, 경제, 문화, 도덕, 종교, 영적인 모든 영역에서 온 악의 결과를 담당하셨습니다. 골로새서 2장 14절과 15절은 우리를 거스르는 채무증서를 십자가에 못 박아 없애셨고, 권력과 권세들을 무장해제시키셨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신명기의 저주를 예수님께서 대신 짊어지셨기에,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들은 그 저주가 이미 처리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저주가 없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합니다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세상은 과학기술이 발전해서 오는 유토피아가 아닙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절에서 3절은 저주가 없는 곳을 보여 줍니다. 저주가 없다는 것은 배반이 없고 악이 완전히 소멸된 곳이라는 뜻입니다. 어린 양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속받은 이들이 더 이상 죽음이 없는 영원한 생명 가운데 하나님만을 온전히 섬기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끝은 저주가 아니라 저주가 없는 것이며, 우리는 그 나라를 소망하며 악에 승리하며 살아갑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을 적극적으로 사랑하고 순종하는 삶으로 나아갑시다.
- 번창할 때에도 하나님을 더 기뻐하는 마음을 구합시다.
-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이름을 진심으로 높이고 두려워합시다.
-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한 삶을 살아갑시다.
- 날마다 십자가를 붙잡고 저주가 없는 나라를 소망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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