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타락 시키는 사람들(2)

2010.09.17하용조유다서 1:14-16

세속적인 지도자, 영적 능력을 돈과 명예에 팔아버린 사람, 종교적 직분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거스른 사람이 교회를 더럽힙니다. 우리는 참 목자장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영적 지도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믿음 없이 악을 따르는 세속적 지도자가 교회를 더럽힙니다

유다서가 보여 주는 첫 번째 모델은 가인입니다. 가인은 근본적으로 믿음이 없었기에 믿음 없는 제사를 드렸고 거절을 당했습니다. 그가 동생 아벨을 죽인 것은 어떤 당연한 논리나 충동 때문이 아니라 그가 악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신약은 말합니다. 성경은 이런 사람을 양의 가죽을 쓴 자,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없는 자라고 표현합니다. 세속적인 생각으로 가득 찬 종교 지도자를 볼 때마다 그가 목사나 장로, 교단 지도자가 아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영적 능력이 있어도 돈과 명예의 유혹에 넘어가면 타락합니다

발람은 누가 봐도 능력 있고 모든 사람이 존경하고 두려워한 신령한 사람이었습니다. 모압의 발락 왕은 그가 축복하면 복이 임하고 저주하면 저주가 임한다는 것을 알고 그를 초청했습니다. 그러나 발람의 실수는 삯에 대한 유혹이었습니다. 발락이 처음 대신들을 보냈을 때 발람은 거절했지만, 발락이 더 많은 은과 금을 싸 들고 더 높은 대신들을 보내자 발람은 넘어갔습니다. 사람은 인정받고 후한 대가가 주어지면 양심이 흔들리기 마련이며, 삯을 잘못 받으면 타락하고 정당한 몫이라도 잘못 주장하면 탕자처럼 무섭게 타락할 수 있습니다.

수치는 죽음을 막으시는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발람은 길을 막은 하나님의 천사를 보지 못했지만, 그가 타던 나귀는 칼을 빼든 천사를 보고 세 번이나 피했습니다. 발람은 나귀를 세 번 때렸고, 하나님은 나귀의 입을 열어 말하게 하셨습니다. 그제야 발람은 영안이 열려 천사를 보고 고개를 숙이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천사는 나귀가 피하지 않았다면 너는 내 칼에 죽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죽이지 않기 위해 수치를 주신 것이니, 직장이나 동료 사이에서 당하는 수치도 하나님의 경고로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회개해야 합니다.

종교적 명분을 내세워 하나님의 사역에 도전하면 무너집니다

민수기 16장에 의하면 고라는 레위 지파의 제사장으로서 종교적인 특권을 가졌지만, 250명의 지도자를 선동해 모세와 아론의 사역을 거역했습니다. 그 이유는 거룩과 하나님의 임재라는 종교적 명분이었습니다. 모세는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며 말할 수 없는 고난을 겪었는데, 고라는 그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와주기는커녕 정면으로 도전했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고라의 무리에게서 떠나라고 말씀하셨고, 땅이 순식간에 갈라져 고라와 250명, 관련된 사람들이 그대로 매몰되었습니다.

참된 지도력은 예수님처럼 섬기고 끝까지 신실한 데서 나옵니다

교회를 더럽히는 사람을 막는 길은 지도력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2절은 참된 목자의 모습을 여러 가지로 말합니다. 부득이함으로 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익을 위해 일하지 않고, 즐거운 뜻으로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버리며, 양 떼의 본이 되는 것입니다. 참된 지도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고, 가르침과 십자가로 지도력을 보이셨습니다. 가정에서 남편이 영적 지도력을 갖고 교회의 영적 지도력이 사회의 지도력이 되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세속적인 욕심이나 정치적 이익을 교회 안으로 끌어들이지 맙시다.
  • 돈과 명예의 유혹 앞에서 양심을 지키고 신앙을 팔지 맙시다.
  • 수치를 당할 때 하나님의 경고로 받아들여 회개합시다.
  • 원망과 불평을 멀리하고 기도와 감사로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 가정과 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영적 지도력을 회복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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